부대소개

제203특공여단은 후방의 게릴라전에 대비하여 창설된 부대로, 육군의 특전사와 달리 병 중심으로 이루어진 특수부대이다.

창설 초기에는 특전사의 훈련교범을 그대로 이어받아 강도 높은 교육훈련을 통해 게릴라전을 수행할 수 있도록 훈련된 부대이며 1981년도에 충청지역의 차보대(차량화보병대대) 창설을 모태로 2군사령부 직할부대로서 대침투 작전을 주임무로 하여 적의 국지도발에 즉각 대응하고 주요 도시를 방어하기 위한 목적으로 탄생하였다.

평시에는 유사시의 즉각투입을 위한 준비태세를 완벽하게 유지하고, 주요 시설 및 병참선 방어, 적의 유격부대 섬멸, 대상륙 작전은 물론 적의 주요 시설 파괴와 기습공격, 국가 요인 경호작전을 수행한다.

1999년에는 후방의 3개 특공여단중 전투력이 가장 우수한 제203특공여단을 육군항공작적사령부 예하 직할 부대로 편제하여 전투헬기를 이용한 입체적인 고속기동작전이 가능한 제1공중강습여단으로 개편한 바 있으니 2005년도에 국방계획에 의거 제203특공여단으로 재개편하여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제203특공여단은 1995년도 앙골라 평화유지군 파병, 당해년도 부여 대간첩작전시 무장간첩 사살로 대통령 부대표창, 1996년도 강릉 무장공비 소탕작전의 성공적인 수행, 그리고 2005년부터 이라크 "자이툰" 파병을 통해 국토방위는 물론, 조국과 민족의 번영을 위해 맡은 바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하는 부대이다.

부대연혁

1983. 3. 20 / 1981. 8. 1 차량화 보병대대 (301, 302, 303, 305) 창설
북한 특수8군단의 국지도발에 대비, 충남,북 지역에 4개 대대 창설
1984. 6. 1 제203특공여단 창설
후방지역 적도발 대비, 차보대 및 특전사 부사관, 장교들로 구성
1999. 4. 20 제1공중강습여단 창설
항공작전사령부 직할 입체고속기동전 수행 (대한민국 유일)
2005. 3. 1 제203특공여단 재창설로 새로운 부대 역사 창조

부대신조

수사불패 (雖死不敗) : 죽을지언정 절대 패하지 않는다.

절대충성 (絶對忠成) : 선입자, 상관은 물론 조국과 민족에 절대 충성한다.

용호용사 (龍虎勇士) : 어떠한 상황에서도 임무를 완수하는 최정예 특수임무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