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전우회장 박성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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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공! 존경하는 제203특공여단(제203 신속대응여단) 전우회 선배님과 사랑하는 후배께 인사 올립니다.
제9대 전우회장 박성률입니다. 초대부터 8대까지 (1·2대 정도권 전 회장님, 3·6대 소윤호 전 회장님, 4·5대 이충효 전 회장님, 7대 민운기 전 회장님, 8대 홍정표 전 회장님) 선배님들이 쌓아 올린 금자탑을 이어받아 제9대 회장단을 이끌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작년 초부터 우리 일상 속을 엄습한 코로나 19(COVID-19)로 인하여 사회적,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습니다. 하루빨리 위기를 극복하여 모두가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바래봅니다. 우리 모군도 2020년 12월 말일을 기점으로 국방개혁 2.0에 의하여 제2 신속대응사단 예하 부대인 제203 신속대응여단으로 새롭게 부대 개편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수선한 분위기를 이른 시일에 극복하여 막강한 기량을 과시하기를 기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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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3특공여단 전우회는 선후배 간의 예의를 바탕으로 상호 간의 친목 도모와 유대를 강화하고, 모군의 발전에 이바지함은 물론, 사회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합니다.
제9대 회장단은 전우회의 발전을 위하여 다음과 같이 3가지 중점사항을 실천하고자 합니다.
첫째는 선후배 간의 단합과 소통입니다.
최근 선후배 간의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지부뿐만 아니라 전우회 전체가 침체에 빠져있습니다.
이는 서로 간의 소통 문제라고 여겨집니다. 개인적인 감정을 앞세우기보다는 서로 양보하고 선후배 간의 예의를 바탕으로 상대방의 상황을 이해하며 소통한다면 보다 좋은 분위기가 형성될 것입니다.
둘째는 상호 존중입니다.
삼강오륜 중 붕우유신(朋友有信 : 친구 사이에는 믿음이 있어야 한다)이란 덕목이 있습니다. 선배는 후배를 따뜻하게 감싸 주고 후배는 선배를 예의 바르게 대하여야 하겠습니다.
셋째는 정회원의 증원입니다.
각 지부는 전국에 흩어져 있는 대원들을 발굴하여 정회원에 가입시켜 국내 최강의 전우회가 될 수 있도록 협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기회가 주어진다면 전우회의 주목적인 사회 봉사활동(불우이웃돕기, 농촌 거주 대원 일손돕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전우회를 만들겠습니다.
어수선한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도 가장으로서 생업의 현장에서 땀 흘리시는 선후배들 서로 간 힘찬 응원을 하고, 지난 30개월 동안 국방의 의무를 훌륭히 수행한 대원들끼리 추억이 서린 여단 연병장에서 스트레스를 풀고 술 한잔 기울이며, 옛 추억을 이야기하며 운동회를 하는 모습을 기대하며 인사말을 마칩니다.
2021.03.20
제203특공여단 전우회 회장 박성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