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회 행사가 아닙니다.

특공
83년 4월 2대대 5중대 3소대 출신이며 현 서울지부장이란 직책을
맡고 있는 박대용 입니다.
금번 경상지부 최현술 후배님께서 올린 글중에 2대대출동태세 라는 글이 있읍니다.
그건 정확 하지는 않지만 2대대가 시내와 가깝고 주변에 개발이라는 명문하에
주변에 일반인들 생활거주지가 많이 생기다 보니 부대 여건상
다소간에 문제가 있는것 같아 다른지역으로 이전한다는 말이 있었읍니다.
그래서 그옛날 302차량화보병대대부터 203특공여단을 거쳐 1공중강습으로
바뀌었다가 다시 203특공여단으로 부대가 바뀌면서 그곳에서 선,후배 전우들이
시대와 시간의 흐름은 틀리지만 한때 젊은의 혈기로서 악으로 깡으로
안되면 되게하라 는 구호 아래 굴르고 뛰고 나의 땀방울의 흔적이 있는
그곳이 없어진다고 하니 전우들이 아쉬움에 한번 그곳에서 모여서 예추억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으면 하는 바램이였읍니다.
그래서 전우회 중앙회가 아닌 제2특공대대 출신 선,후배들이 한번 방문을 해서
기존 현역후배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지고자 했던거니까 타전우들은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요즘 먹고 살기도 힘든데 전우회 중앙에서 무슨 행사가 이리도 많아서 오라가라 하는지
모르겠다는 소리가 들려 두서 없는 글 적었읍니다.
아직 구체적으로 잡은 일정도 없고 부대에 협조요청도 하지 않은 상태 입니다.
2대대 출신들이 서운해서 계획을 잡은것이니 여러 전우들께서 이점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