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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조선일보 사회면에 대문짝 만하게 도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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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충남 계룡시 계룡대 일원에서 중요시설 방호를 위한 공중강습작전이 실시돼 203특공여단 장병들이 블랙호크(UH-60) 헬기에서 내리고 있다.  /연합뉴스

【계룡=뉴시스】 육군 제203특공여단은 30일 충남 계룡시 일대에서 중요시설 방호 공중강습작전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공중강습작전은 UH-60 10대와 AH-1S 4대 등의 헬기가 동원된 가운데 정예 특공대원 1개 대대가 헬기를 이용, 작전지역으로 공중강습해 적 특작부대를 탐색·격멸하는 훈련이다.

부대는 이번 훈련을 위해 특공부대원으로서 필요한 강인한 체력과 일발필중(一發必中)의 사격술 숙달, 실전적인 부대훈련과 함께 분기 단위로 기동헬기 탑승훈련, 패스트로프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현장위주의 실전감각을 키워왔다.

훈련 상황은 대전현충원 일대에 공중침투한 적 특작부대 1개 중대가 계룡대를 타격할 목적으로 인근 치개봉 지역에 은거하고 있다는 보고를 받자 특공 1개 대대 규모가 헬기를 이용 비상 출동해 적이 은거하고 있는 일대에 공중강습한다.

이어 고도로 훈련된 특공장병들은 혹한의 추위에도 불구하고 적의 흔적을 끈질기게 추적해 특작부대를 일거에 격멸함으로써, 탐색격멸 작전을 성공적으로 종료한다는 것이다.

1984년 창설된 제203특공여단은 후방지역을 책임지고 있는 제2작전사령부의 공세 위주 기동타격부대로서 그동안 올림픽 등 각종 국가적 중요행사시 경계작전 임무를 수행해 왔으며, 1995년에는 부여 대간첩사건을 성공적으로 완수하는 등 강한 전투력을 보유한 정예 특공부대로서의 명성을 드높이고 있다.

최근에는 태안 기름유출 방제작전에 참가, 현장에서 숙식을 하며 기름제거에 앞장섰으며 이를 계기로 태안군과 자매결연을 맺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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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이정호님의 댓글

1995년 부여간첩사살시 현장에 투입돼 여러날 고생했는데
그때 첫날 투입됐던 곳에서 다음날 대대장님덜 짬밥순으로 밀려서 산으로 들어갔는데
원래 내가 있던자리에서 간첩잡았다니까요......ㅠㅠ
우리동기였는데 제대할때 하사달고 했죠.
아무튼 예나 지금이나 203멋지네요
후배님덜 화이팅!!
예비역 화이팅!!
전우회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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