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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단장 이취임식 참석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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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공.

어제 모군에서 거행된 여단장 이취임식 결과를 간략히 알려드립니다.

전우회장님을 비롯하여 총 8명이 참석하였고, 단상에 마련된 자리에 회장님과 제가

제복을 입고 앉아 만찬이 끝날 때까지 전우회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었습니다.

이임하시는 여단장님은 육본의 요직을 맡아 가시고,

취임하시는 여단장님은 과거 302차보대 소대장과 201특공여단의 중대장 등을 역임하시어

우리 모군을 누구보다도 잘 아시는 분이었습니다.

앞으로 모군과 전우회가 더욱 발전적인 관계로 이어지리라 기대됩니다.

이임하시는 여단장님께는 떠나시는 자리에서 참석대원 모두가 "특공"의 인사를 드렸으며

신임 여단장님과는 간단한 인사와 더불어 기념사진을 촬영하였습니다.

또한, 만찬식장에서는 작전사령관(대장)께서 우리 전우회를 언급하시며 격려하여 주시고

전우회장님께 와인을 제의하시기도 하였습니다.

이임 여단장님은 이임사에서 전우회에 대한 감사와 발전을 언급해 주시기도 하였습니다.

이임하시는 여단장님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신임여단장님의 취임을 다시 한번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특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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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최봉철님의 댓글

특공!

전임 여단장님께서 이임사에 우리 전우회 회장님의 이름과 전우회를
언급하실 정도로 우리 전우회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무척이나 애틋하셨습니다

후방작전사령관님께서 건배제의를 하면서
우리 전우회를 다시금 호명해주시고 후방 사단의 모든 사단장들께서도
무척이나 부러워하는 눈치들이였습니다.

우리 전우회의 위상이 날로 커가고 있음을 느끼며
그만큼 어깨가 더욱 무거워짐을 느낀 하루였습니다.

후배 현역 병사들의 모습을 보며
전우회가 있다는 것에 대하여 큰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있음을 봅니다.

우리 모군에서 전우회를 바라보는 시각은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것 보다
더 크다는 것을 우리 전우들께서도 마음 속 깊이 되새겨야 할 것 같습니다.

203특공 전우회 대원 여러분!
지금보다 조금 더 노력하고 지금보다 조금 더 애정어린 마음으로
전우회 활동에 동참해주셔야 합니다.

모군에서 또한 우리 현역 후배들이 전우회에 가지고 있는 기대에 대한 보답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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