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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로 가는 경제습관 10가지 ㅡ 9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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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공 61기 조연입니다

      *************** 용돈은 4개의 바구니에 나눠 담는 지혜 **************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 우리 나라 아이들이 첫 용돈을 받는 시기는
평균 9세이고 금액은 월평균 1만 8450원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선진국의 경우 평균적으로 5세면 용돈을 받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아이에게 꼭 용돈을 줘야 하는 이유는 고정적인 용돈을 줘야지 아이가 돈이라는 것이
쓰면 그만큼 줄어든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이 돈으로 무엇부터 사야 할지 고민하기
때문입니다
어떤 것을 사기 위해 고민하고 비교하면서 짜임새 있는 돈 관리를 배울 수 있습니다
곧 용돈관리는 아이에게 경제관념을 심어 줄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아이가 용돈을 잘 관리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어려서부터 돈을 잘 나누는 훈련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용돈을 받자마자 '당장 쓸 돈' '조만간 쓸 돈' '미래를 위해 저축하는 돈'
'기부할 돈'으로 나누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용돈을 4개의 바구니에 나눠 담도록 하는 것입니다

첫 번째 바구니에는 '당장 쓸 돈'을 담습니다
이런 돈은 소비를 위한 돈으로 생활비에 해당됩니다
용돈 지급 주기가 일주일 단위라면 한 주 동안에 쓸 돈을 말합니다

두 번째 바구니에는 '조만간 쓸 돈'을 담습니다
아이들이 특정한 목적을 위해 돈을 모으는 것으로 이것이 바로 '저금'이다
아이가 원하는 물건을 갖기 위해 조금씩 돈을 모으게 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아이가 자전거를 갖고 싶다고 하면 자전거 가격의 10퍼센트라도
아이가 모으게 하고 나머지를 부모가 부담하는 방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 번째 바구니에는 '미래를 위해 저축하는 돈'을 담습니다
먼 장래를 위해 용돈의 일부를 모으는 것입니다
성인이 되어 해외로 어학연수를 가거나 부모로부터 독립할 때 사용하기 위해
장기간 저축하는 돈을 말합니다
이런 돈은 '투자'라는 이름으로 붙입니다
아이 이름의 통장을 만들어 꼬박꼬박 일정 금액을 아이와 함께 투자하는 것이죠
그리고 성인이 될 때까지 해약하지 않고 돈이 불어가는 모습을 보여 주고 그 돈을
지켜 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아이에게 장기 투자의 중요성을 가르치는 것입니다

돈을 나누는 마지막 바구니는 '기부'입니다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와 태도를 익히려면 기부하는 습관을 지녀야 합니다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용돈의 일부를 내놓는 것입니다
불우이웃 돕기 성금을 내야 하는 데 부모한테 달라고 해서 남을 돕는 것은 기부라고
할 수 없습니다
어려서부터 자기 용돈이 일부를 떼서라도 소중한 일에 쓰도록 유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야 아이들은 자신의 돈을 소중하게 생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용돈을 4개의 바구니로 나눠 담을 때는 대략 소비에 30퍼센트, 저금에 30퍼센트
투자에 30퍼센트 기부에 10퍼센트 정도의 비율로 나누어 아이들에게 각각의 목적에 따라
사용하는 법을 알려 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한 가지 주의할 점은 용돈을 주었다면 관리는 철저하게 아이들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맡겨야 합니다
처음 용돈을 받은 아이들 대부분이 일찌감치 써버리고 돈이 모자라 쩔쩔매는 게 보통입니다
이런 습관은 커서도 돈이 생기면 모두 써버리고 없을 때 곤란을 겪는 잘못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돈을 마구 쓰는 것에 간섭하고 부모가 지출을 관리해주는 것은 올바른
방법이 아닙니다
아이가 스스로 소비에 대한 관념을 깨닫도록 하고 저금과 투자 기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용돈을 받으면 저축부터 하고 남은 돈으로 소비하는 습관을 갖도록 해야
합니다
이런 습관은 아이들이 성인이 되었을 때 용돈을 받으면 적금부터 넣고 나머지 돈으로
생활해 나가는 습관을 갖게 할 것입니다

전우회 선배님과 후배님들이 부자가 되는 그 날 까지
토탈파이낸셜어드바이저  조  연
특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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