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특공여단 국무총리 부대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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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전군주요지휘관회의 “내년은 선진강군 도약 발판돼야”
국방부는 8일 오전 이상희 국방부장관과 김태영 합참의장, 육·해·공군총장, 군단장급 이상 지휘관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군 주요지휘관회의를 개최했다. ★장관 기조연설문(요약) 2면
이번 회의는 이 장관의 기조연설과 안보정세 평가, 최근 북한 동향과 군사대비태세 보고, 올해 국방정책 추진 성과와 내년도 국방정책 방향 보고, 토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 장관은 “내년에는 ‘정예화된 선진강군’을 향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 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우리 군이 처한 현실과 상황을 직시할 것 ▲변화에 대한 의지와 열정을 가질 것 ▲과오를 딛고 상하가 함께해 군을 재조형해 나갈 것 ▲현존하는 위협에 완벽하게 작전적으로 대비할 것 등을 강조했다.
이 장관은 군의 재조형과 관련, “금융사기 사건·원정화 간첩사건·해안초소 붕괴사고·전투기 충돌사고·GP수류탄 사고 등 일련의 사건·사고는 안타깝게도 그동안 우리 군이 이뤄 놓은 많은 성과를 희석시키는 결과를 초래했다”며 이는 “시스템은 어느 정도 구축됐지만 그것을 행동화로 정착시키지 못 한 데서 기인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 때문에 이 장관은 “시스템을 행동화하기 위해서는 지휘관의 지휘력이 작동돼야 하고 그것이 말단제대까지 미쳐야 한다”고 설명했다.이어 이 장관은 “기강 확립은 지휘관의 솔선수범에서부터 비롯돼야 한다”며 “작전제제, 훈련제제, 부대관리, 장병의 정신전력, 간부들의 복무자세 등 모든 분야에서 군인다운 군인, 군대다운 군대가 되도록 군을 재조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선진강군과 관련, 이 장관은 “우리가 지향하는 선진강군은 오직 전투임무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이 보장된 군대, 규정에 의해 자전적으로 제자리에서 제 몫을 다하는 시스템화되고 전문화된 군대, 네트워크중심전 등 미래전 수행능력을 구비한 가운데 모든 위협의 스팩트럼에 대처할 수 있는 군대를 말한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런 선진군대를 지향해 우리는 10년, 20년 앞을 내다보고 우리 군을 새롭게 설계해 건설하는 국방개혁을 추진하고 있다”며 “미래안보 환경과 국가경제발전 전망은 물론, 합동전장 운영개념에 기초한 부대·전력소요와 국방운영의 효율성 등을 고려해 실현 가능한 실용적 계획으로 조정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특히 최근 발생한 사건·사고에 대한 군 기강 확립대책 토의시간을 마련해 참석자들 간에 열띤 의견이 개진되기도 했다. 회의에 앞서 서해안 방제지원 작업에 적극적으로 나선 육군32사단과 해병대1사단이 대통령부대표창을, 육군7공수여단과 203특공여단, 공군20전투비행단이 국무총리 부대표창을 받았고 육군30사단과 해군3함대사령부, 공군30방공관제단이 정신전력 우수부대로 선정돼 국방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합참은 이날 오후 같은 자리에서 김태영 합참의장 주관으로 육군1·3야전군사령관과 2작전사령관 등 작전사급 이상 주요지휘관과 합참 과장급 이상 관계관들리 참석한 가운데 주요지휘관회의를 가졌다.
2008.12.09 글=이석종·사진=이헌구 seokjong@dema.mil.kr
국방부는 8일 오전 이상희 국방부장관과 김태영 합참의장, 육·해·공군총장, 군단장급 이상 지휘관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군 주요지휘관회의를 개최했다. ★장관 기조연설문(요약) 2면
이번 회의는 이 장관의 기조연설과 안보정세 평가, 최근 북한 동향과 군사대비태세 보고, 올해 국방정책 추진 성과와 내년도 국방정책 방향 보고, 토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 장관은 “내년에는 ‘정예화된 선진강군’을 향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 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우리 군이 처한 현실과 상황을 직시할 것 ▲변화에 대한 의지와 열정을 가질 것 ▲과오를 딛고 상하가 함께해 군을 재조형해 나갈 것 ▲현존하는 위협에 완벽하게 작전적으로 대비할 것 등을 강조했다.
이 장관은 군의 재조형과 관련, “금융사기 사건·원정화 간첩사건·해안초소 붕괴사고·전투기 충돌사고·GP수류탄 사고 등 일련의 사건·사고는 안타깝게도 그동안 우리 군이 이뤄 놓은 많은 성과를 희석시키는 결과를 초래했다”며 이는 “시스템은 어느 정도 구축됐지만 그것을 행동화로 정착시키지 못 한 데서 기인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 때문에 이 장관은 “시스템을 행동화하기 위해서는 지휘관의 지휘력이 작동돼야 하고 그것이 말단제대까지 미쳐야 한다”고 설명했다.이어 이 장관은 “기강 확립은 지휘관의 솔선수범에서부터 비롯돼야 한다”며 “작전제제, 훈련제제, 부대관리, 장병의 정신전력, 간부들의 복무자세 등 모든 분야에서 군인다운 군인, 군대다운 군대가 되도록 군을 재조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선진강군과 관련, 이 장관은 “우리가 지향하는 선진강군은 오직 전투임무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이 보장된 군대, 규정에 의해 자전적으로 제자리에서 제 몫을 다하는 시스템화되고 전문화된 군대, 네트워크중심전 등 미래전 수행능력을 구비한 가운데 모든 위협의 스팩트럼에 대처할 수 있는 군대를 말한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런 선진군대를 지향해 우리는 10년, 20년 앞을 내다보고 우리 군을 새롭게 설계해 건설하는 국방개혁을 추진하고 있다”며 “미래안보 환경과 국가경제발전 전망은 물론, 합동전장 운영개념에 기초한 부대·전력소요와 국방운영의 효율성 등을 고려해 실현 가능한 실용적 계획으로 조정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특히 최근 발생한 사건·사고에 대한 군 기강 확립대책 토의시간을 마련해 참석자들 간에 열띤 의견이 개진되기도 했다. 회의에 앞서 서해안 방제지원 작업에 적극적으로 나선 육군32사단과 해병대1사단이 대통령부대표창을, 육군7공수여단과 203특공여단, 공군20전투비행단이 국무총리 부대표창을 받았고 육군30사단과 해군3함대사령부, 공군30방공관제단이 정신전력 우수부대로 선정돼 국방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합참은 이날 오후 같은 자리에서 김태영 합참의장 주관으로 육군1·3야전군사령관과 2작전사령관 등 작전사급 이상 주요지휘관과 합참 과장급 이상 관계관들리 참석한 가운데 주요지휘관회의를 가졌다.
2008.12.09 글=이석종·사진=이헌구 seokjong@dema.mi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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