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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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 공!!
사랑보다 찬란한 보석이 없음을 정녕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누구를 미워한 날이 더 많았던 또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믿음보다 진실한 빛이 없음을 가슴으로 새겼어도 불신의 늪으로
높은 울타리만 쌓았던 또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용서보다 아름다운 향기가 없음을 진실로 깨닫지 못하고
반목의 싸늘한 바람만 불었던 또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비우고 낮추라는 말이 정녕 옳은 줄은 알지만 부질없는
욕심의 씨앗만 키워왔던 또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잘못을 인정하기 보다 변명으로 포장한 고집과 아집으로 고요한
자성의 목소리를 잃어버린 또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끝내 용서하지 못하고 끝내 홀로인 고독의 외딴방으로 어리석게도
스스로 자신을 가둬버린 또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나만 잘 살고 나만 행복하면 그만이라는 불치의 이기심을
버리지 못한 채 또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지 못하고 뒤돌아서 당신을 비난했던
슬기롭지 못한 나를 용서하세요. 지혜롭지 못한 나를 용서하세요.
★ 가는年, 오는年 ★
가는(2009)年이 옷고름으로 눈물을 홀짝홀짝 찍어냅니다. 그리고는 울면서 작별을
고하는군요. "서방님..! 이제 이年이 떠나간다고 어찌 그리도 무정하시옵니까?"
"그래 이年아, 네年에게는 미련없다. 내 앞에는 오직 현재와 미래만이 존재한다.
잘해주지 못한 내 마음도 괴롭다. 이제 미련 남기지 말고 그만 물러가거라."
"서방님, 흑흑흑..!" 가는年이 서러워 떠나가며 흐느낍니다.
"어험, (2010)年아..! 다홍치마 노랑저고리 입고 내 앞에 예쁘게 앉거라. 내 너를
힘차게 품으마, 간 年에 대한 미련없이 내 너를 새롭게 사랑하마."
"서방님! 새年 기쁘옵니다. 서방님께 소망과, 기쁨과, 행복과, 환희와 쾌락을 느끼게
해 드리오리다. 새年을 힘껏 안으시옵소서, 뼈와 살이 타고 으스러지게, 뜨겁게
안아 주시옵소서. 새年은 이제 서방님 것이 옵니다. 소원 성취 하시옵소서."
"음, 그래. 이리 가까이 오너라. 내 너를뜨겁게 안아주마 너의 모든 것을 안아 주마."
가는年 잡지말고 오는年 잘~ 잡아서 2010年 새年과 행복하게 잘~ 살아 갑시당.
사랑보다 찬란한 보석이 없음을 정녕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누구를 미워한 날이 더 많았던 또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믿음보다 진실한 빛이 없음을 가슴으로 새겼어도 불신의 늪으로
높은 울타리만 쌓았던 또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용서보다 아름다운 향기가 없음을 진실로 깨닫지 못하고
반목의 싸늘한 바람만 불었던 또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비우고 낮추라는 말이 정녕 옳은 줄은 알지만 부질없는
욕심의 씨앗만 키워왔던 또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잘못을 인정하기 보다 변명으로 포장한 고집과 아집으로 고요한
자성의 목소리를 잃어버린 또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끝내 용서하지 못하고 끝내 홀로인 고독의 외딴방으로 어리석게도
스스로 자신을 가둬버린 또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나만 잘 살고 나만 행복하면 그만이라는 불치의 이기심을
버리지 못한 채 또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지 못하고 뒤돌아서 당신을 비난했던
슬기롭지 못한 나를 용서하세요. 지혜롭지 못한 나를 용서하세요.
★ 가는年, 오는年 ★
가는(2009)年이 옷고름으로 눈물을 홀짝홀짝 찍어냅니다. 그리고는 울면서 작별을
고하는군요. "서방님..! 이제 이年이 떠나간다고 어찌 그리도 무정하시옵니까?"
"그래 이年아, 네年에게는 미련없다. 내 앞에는 오직 현재와 미래만이 존재한다.
잘해주지 못한 내 마음도 괴롭다. 이제 미련 남기지 말고 그만 물러가거라."
"서방님, 흑흑흑..!" 가는年이 서러워 떠나가며 흐느낍니다.
"어험, (2010)年아..! 다홍치마 노랑저고리 입고 내 앞에 예쁘게 앉거라. 내 너를
힘차게 품으마, 간 年에 대한 미련없이 내 너를 새롭게 사랑하마."
"서방님! 새年 기쁘옵니다. 서방님께 소망과, 기쁨과, 행복과, 환희와 쾌락을 느끼게
해 드리오리다. 새年을 힘껏 안으시옵소서, 뼈와 살이 타고 으스러지게, 뜨겁게
안아 주시옵소서. 새年은 이제 서방님 것이 옵니다. 소원 성취 하시옵소서."
"음, 그래. 이리 가까이 오너라. 내 너를뜨겁게 안아주마 너의 모든 것을 안아 주마."
가는年 잡지말고 오는年 잘~ 잡아서 2010年 새年과 행복하게 잘~ 살아 갑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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