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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예 `특공 TOP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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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군사
최정예 `특공 TOP 선발'
육군203특공여단, 분·소대 최고 전투력 가려 / 2011.08.04





육군203특공여단의 ‘특공 TOP-분ㆍ소대 선발대회’에 출전한 장병이 20kg짜리 타이어를
끌며 체력을 겨루고 있다.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일까지 육군203특공여단에서는 한여름 무더위를 무색하게 할 만큼 열띤 경합이 펼쳐졌다. 특공부대원들을 대상으로 체력과 사격 기량을 측정해 최정예 분·소대를 선발하는 ‘TOP-특공 분·소대 선발대회’가 그것.

 그동안 여단은 다른 부대와 마찬가지로 주기적으로 체력 측정을 실시해 왔다. 하지만 특공부대원으로서 체력 단련만으로는 2% 부족하다고 판단, 강인한 체력과 사격술 향상은 물론 창끝 전투력 발휘를 위한 소부대 단결력 함양을 위한 붐 조성을 위해 처음으로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 부대별 예선을 통해 선발된 15개 팀 9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특공부대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측정 종목도 남다르다. 체력측정은 윗몸일으키기나 뜀걸음이 아니라 5m 외줄오르기와 100m 타이어(20kg) 끌기로 이뤄졌다. 사격측정 역시 분대사격과 저격수 사격으로 진행됐다.

대회결과 TOP-특공소대의 영광은 전 소대원이 발군의 기량을 보여준 1대대 2중대 3소대에 돌아갔다. TOP-특공분대는 TOP특공소대로 뽑힌 2소대의 2분대가 됐다.

 이재덕(중령) 작전참모는 “선의의 경쟁을 통해 장병들이 스스로 체력과 사격술을 배양하는 ‘붐’이 조성됐다”며 “앞으로 평가분야를 5km 완전군장 상태 뜀걸음 등 소부대 전술훈련으로 확대해 창끝 전투력을 더욱 강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가영 기자   kky71@dema.mi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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