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동하는 봄과 함께 우리 모두 힘찬 전진을 ~~~

특공 !

오늘 아침 운동을 하다보니 벌써 산수유꽃이 피었고 목련의 꽃몽우리가 물이 차서
탐스럽게 달려 있었습니다.

어제는 특공3대대 코브라(9,10,11,12중대) 증평 84년 1월군번 선배님들 모임이 당진에서 있어 소대 고참도 2명있고 해서 대전의 한우찬 선배님과 다녀왔습니다.

27년만에 보는 고참도 보고 다들 이름은 가물가물했지만 얼굴은 기억이 나고 반가운
모습에 바닷가에서 싱싱한 회와 소주한전 걸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모두 각자 맡은바 일선에서 하는일은 달랐지만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역시 특공대 출신끼리는 배울점도 많았습니다,
금번 6월 체육대회때 모임겸 꼭 참석하기로 약속 했습니다.

이번 체육대회는 그동안 각 중대,소대등 삼삼오오하는 모임의 대원들을 적극적으로
초대하여 모두가 203특공인 한마음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전우회의 진정한 목적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서로 보고싶은 전우들 서로  얼굴 볼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것 그를 위해 봉사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그동안 부족한 마음에 전우회 활동도 못하여 죄송 할 따름이지만 항상 전우회에 대한  애착과
발전을 기원하였습니다.

특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