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회장 소윤호 입니다.

특  공!

  제203특공여단 전우회장 소윤호입니다.

 전우회가 오늘에 이르기까지 그동안 헌신과 봉사를 아끼지 않으신 선,후배
전우님 과 가족분들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이제 우리는 전우회10년의 역사속에 또다른 발전과 번영을 위해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였습니다.
아시는 바와 같이 우리 부대는 80년대 초, 후방지역 특수임무 수행을 위해
차보대가 창설된 역사를 시작으로 제203특공여단으로의 개편과
제1공중강습여단으로의 재편, 그리고 다시 제203특공여단으로
재창설되는 변화를 거듭해 왔습니다.

 이러한 부대 역사의 특수성으로 인해 전우회의 활성화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것도 사실입니다. 부대의 명칭은 바뀌었더라도 같은 울타리 안에서
젊은날의 피 끊는 청춘을 조국과 민족을 위해 바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우리는 하나이고 형제 전우들입니다.

 이에 새로운 전우회 6대 임원진 여러분는 책임정신으로 제203특공전우회
긍지와 자부심, 위상을 높혀야 합니다.
중앙회 임원과 지부 임원 여러분에 소신으로 소임을 다할때
긍지,자부심,위상도 찾으리라봅니다.

 또한 제203특공여단전우회 중앙회에서는 전우회원 상호간의 친목 도모를 통해
유대를 강화하고, 모군의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근본 Mission을 성실히 수행하여 대한민국 최고의 전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러한 비젼과 목표를 기필코 달성할 수 있도록 차보대,특공 강습을 초월한
여러 선후배 전우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라며,
금년 모군에서의 전우회 6월 한마당축제에서는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똘똘 뭉쳐서 우리의 전우회가 명실상부한 전우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우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거듭 당부드립니다.

 어려운 환경 여건으로 인해 저마다의 생활이 결코 쉽지는 않습니다만,
과거 현역시절에 습들한 강한 정신력을 바탕으로 슬기롭게 헤쳐나가시길 바라며,
항상 전우님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제203특공여단 전우회 전우회장 소윤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