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하나되어 전우회 발전에 앞장섰으면 좋겠습니다.

특공 !

특공 2기 84년7월 민운기입니다.

금번 체육대회를 통하여,  후배들의 늠름한 모습,  막걸리 한잔 하면서
선후배  모두가 하나 될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무엇보다 후배님들이 많이 참석 하는 모습을 보고 우리 전우회의 미래 모습에
서광이 빛치는 감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서로 비판하기 보다는 위로해주고 용기를 주고 용서 해주고 묵묵히 힘이 되어주고
그런 문화가 정착될때, 우리 전우회는 더욱 발전할 수 있다 생각 됩니다.

우리 모두 고생 하셨습니다.

잘난 선후배, 못난 선후배 우린 그런걸 따지지 말고 하나되어 개인의 자존심
이기심을 버리고 전우회 발전에 앞장섰으면 하는 바램에서 몇자 올립니다.

전우회는 개인의 것이 아닌 우리 203출신 모두의 소중한 재산이기에
끊임없이 소중히 가꾸고 다듬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한발 뒤에서 비판하기 보다는
우린 멋진 특공대 출신 답게 정신도 체력도 강인하고 모든걸 포용 했으면
좋겠습니다.

끝으로 우리 203특공대 출신 모두는 반드시 어떤일을 하든지 군인정신으로 무장하여
반드시 성공했으면 좋겠습니다.

체육대회때 만나지 못했던 선후배님 모두 마음은 하나였을거라 생각 합니다.
다음엔 함께 어우러져 특공대의 기상을 높였으면 좋겠습니다.

특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