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특공여단 체육대회를 앞두고

특공
83년 4월 박대용 입니다.
203특공여단 전우회가 출범한지도 얼마되지도 않고 아직까지 체계적으로 모든일이
돌아가지도 않는 상황에 중앙회에서 여러전우들을 위해 체육대회 준비를 위해
정성을 다하고 있는 선,후배 전우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처음으로 추진하는 행사이다보니 여러가지 많은 시행착오와 문제점이 노출될것으로
보입니다.
처음 전우회에 참석하시는 전우 여러분
우리 203전우회는 아직 걸음마 단계입니다.
많은것을 보거나 얻으려 하시지말고 현재의 우리의 모습이 이러하니 나하나가 전우회의
밑거름이 되어 전우회를 한단계 발전시킬수 있다고 생각하시고 전우회 발전에 관심과
그리고 동참을 바랍니다.
단점이 보인다고 욕하지 마시고 그단점을 보완해주시기 바랍니다.
전우회에 2년을 몸담고 있다보니 여러가지 힘든 부분이 있읍니다.
전우회에 몸담고 힘쓰는 임원진 전우들 모두 여유가 있거나 시간이 많아서 하는게
아닙니다.
203특공여단 출신이다보니 대한민국에서 멋진 전우회를 만들려고 하는 사명감에 누가
시키지도 않았지만 먼미래를 보고 일을 하고 있읍니다.
먼훗날 우리의 후배들이 선배들보고 잘했다는 칭찬은 듣지 못하더라도 욕은 않먹을려고
합니다.
203특공여단 전우여러분
처음으로 행해지는 전국지부 체육대회 여러가지 시행착오가 있더라도 넓은 마음으로
이해를 해주시고 고생하신 중앙회 임원진께 따뜻한 함말씀 건네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전우들이 동참을 해 주어야 우리 203특공여단 전우회는 더욱 발전 할수가 있읍니다.
지금의 모습을 보시고 실망 하시지말고 앞으로의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함께 그리며
우리 전우들이 손에 손을 잡고 앞으로 뛰어 갑시다.
6월4일 여단 연병장에서 많은 전우들의 얼굴을 보게 되기를 바랍니다.
203특공여단 화이팅
전우회 화이팅
특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