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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부 하계 캠프를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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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이었습니다. 
임홍근후배와 함께 밤길을 달려 찾아간 지리산....
지부장님이하, 모든 경상지부 선,후배님들의 따뜻한 환대에 고마웠습니다.
전라지부장님께서도 와 계셨고, 또다른 일행인 고문님과 경원후배,심우승후배 가족..
그리고,
전우회장님, 그리고, 인상좋았던 탁민용 후배....^^
경상지부의 분위기도 느낄수 있었고, 같이 오셨던 가족들과도 즐거웠고, 특히...
처음보는 낯설지도 모르는 후배들을 위해 애써주시던 형수님들과, 제수씨들께도
마음으로부터 깊은 고마움을 전합니다.


둘째날 보았던, 함께 생활했던 본부대 의무병이었던 서글서글한 후배님.(이름을 기억하지
못함이 미안합니다.)
현역시절, 모자를 약간 위로 치켜쓰며 까딱까딱 걸어가던 모습이 새롭습니다.

아이들을 비롯한 가족들과 물놀이도하고....
찜질방도 가고...
지난시절 군생활에 대한 이야기도하고...
간간이 지나가는 비에 아쉬움이 없는건 아니었지만....
아무튼,
즐거움을 뒤로하고 서울로 향하는길에 고문님의 제의로 안양에 있는 온천에 들러
점심을 마치고, 온천욕도하고, 땀도 빼고....
앞으로의 서울지부를 비롯한 전우회의 이야기도 하고...

비가옵니다.
여기에선 집을 잃기도하고, 저기에선 가족을 잃었다더군요
아무쪼록, 전우회 여러분의 가족에겐 부디....
그 수마의 아픔이 비껴가길 기원합니다.
 
다시한번 경상지부장님과 초대해주신 임상범 선배님, 경상지부 회원님들
모두들 감사드립니다.
머무는 내내 항상 먹거리와 잠자리를 돌보던, 이름을 다 기억하지 못해 너무나 미안하기만 한 세 분의 후배님들....  더더욱 고마움의 마음을 전합니다.

이 비가 그치고, 다시 뜨거운 해가 눈부시게 비칠때쯤엔 힘겨운 장마의 아픔도 치유될 수
있겠죠?

부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또.....
세상의 모든 고난과 역경은 등뒤로하시고, 세상의 모든 행복과 희망과 사랑이
전우회 가족 여러분의 가슴 가득히 채워지길 기원합니다.
또다시 뵙게되느날,
그 넓은 가슴에 채워진 행복과 희망과 사랑을, 이 후배의 가슴에 나누어지게
힘을 다해 안아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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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박대용님의 댓글

임상현 후배님
후배님의 넓은 마음을 읽는것 같아
선배로서 고마움을 느낍니다.
끊임없는 전우회 사랑을 부탁드리며........

이선경님의 댓글

안상현 후배!!
정말 고생 많았고 볼수록 마음이 든든 하네..
좀더 나은 내일을 위해 영원히 하나되어 힘을 합쳐 보세나.
다시 만날 그날을 기다리겠네.
만나는 그날까지 건강하길 바라고 건강한 웃음또한 잃지 않기를 바라네.

엄기대님의 댓글

안상현 후배님!
서울 부지부장 엄기대입니다

선후배에 대한사랑과 전우회에 대한 애정..
위의 글을 읽고 후배님의 마음을 느낍니다

여단체육대회때 다리다친 후배로만 기억이나고...

다음 서울지부 모임때 꼭 시간내어서 소주한잔 합시다.

김광혁님의 댓글

"특공" 아무래도 무역보단 소설 이나 창작문예 이쪽으로 관심을 가져보심이 선배님의 남은 여생?을 좀더 알차게 보내시지 안으실런지요...^^;선배님의 일취월장 글귀가 가슴에 팍 팍 와서 꽃입니다~특~~~꽁

안상현님의 댓글

^^*  다들 감사합니다.
아끼고 또 아끼고 위해주는것......
이것을 사랑이라고 한다네요.
선배님, 후배님....  우리....  사랑하고 있는것 맞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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