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컬럼]연예*스포츠 포토뉴스
2006년 11월 6일 (월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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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초를 잘키워 잡초 만든다?
★...남자프로배구에서 소속팀을 최강으로 이끌고 있는 ‘승부사’ 김호철 현대캐피탈 감독. 그는 남자배구대표팀까지 맡아 12월 열리는 2006 도하 아시아경기와 프로배구 V리그 동시 우승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쫓고 있다.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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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10분 49초'…"'봉달이' 아직 죽지 않았다!"
★...이봉주 올해 국내선수 최고기록 5일 오전 서울 잠실 일원에서 열린 2006 중앙서울마라톤에서 5위로 골인하는 이봉주 선수./중앙일보 제공
매일신문 |
LG전자, 설기현 선수에 가전제품 제공
★...LG전자는 영국 프리미어리거로 활약하고 있는 설기현 선수에게 가전제품을 제공했다. 사진은 영국 런던의 LG전자 사무실에서 나영배 법인장이 설기현 선수에게 초콜릿폰을 전달하고 있는 모습. (서울=연합뉴스)
중앙일보 |
FC서울 4강 막차, 이동국 컴백골
★...5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삼성하우젠 K-리그 프로축구 울산 현대와 포항 스틸러스와의 경기에서 재기 이후 첫 골을 넣은 포항 스틸러스 이동국(가운데)이 즐거운 표정으로 그라운드를 달리고 있다. (울산=연합뉴스)
FC 서울이 천신만고 끝에 프로축구 '가을잔치'에 초대받았다.
이장수 감독이 이끄는 서울은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삼성 하우젠 K-리그 2006' 후반기 최종 13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37분 김은중의 페널티킥 결승골로 경남 FC를 1-0으로 꺾고 전.후기 통합승점 39(9승12무5패)로 같은 시간 포항 스틸러스에 0-1로 덜미를 잡힌 울산 현대(통합승점 35)를 제치고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2004년 연고지를 서울로 옮긴 이후 첫 플레이오프 티켓 획득이다.
한겨레 |
4년 계약 이승엽 ``빅리그는 우승 후 생각하겠다``
★...나에게 메이저리그는 소중한 일이지만 요미우리에서 우승하고 나서 생각하고 싶다"일본프로야구 `거인 군단'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4년 계약에 합의한 이승엽(30)은 5일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거 꿈을 잠시 접고 장기 계약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이승엽은 이날 오후 일본 도쿄 오테마치의 구단 사무실에서 기요타케 히데토시 구단 대표와 계약서에 사인한 뒤 열린 기자회견에서 "요미우리에서 모두와 싸우겠다는 마음이 강했다. 우승할 때까지는 다른 곳에 가지 않겠다"며 팀 우승을 미국 무대진출의 전제 조건으로 꼽았다
중앙일보 |
스콧 ‘행운의 이글’로 1위…최경주 26위
★...애덤 스콧(호주)이 볼이 얇게 맞는 탑볼의 미스 샷이 행운의 '이글'로 이어지는 덕분에 PGA투어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3타차 선두를 꿰찼다.
하지만 최경주(36·나이키골프)는 이틀째 경기에서 기록한 8오버파에 발목이 잡혀 옴짝달싹 못하고 하위권에 머물렀다.
스콧은 5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이스트레이크CC(파70·7014야드)에서 속개된 대회(총상금 650만달러) 3라운드에서 3언더파(이글 1개·버디 2개·보기 1개)를 쳐 중간합계 7언더파로 공동 2위 비제이 싱(피지), 조 듀란트(미국·이상 4언더파)를 3타차 따돌렸다.
이날 스콧은 15번홀(파5) 두 번째 샷에서 탑볼을 쳤으나 볼이 내리막 경사를 타고 데굴데굴 굴러가다 홀 앞 1m도 안되는 지점에 멈춰 서는 행운으로 이글을 낚았다.
최경주는 '사각 헤드 드라이버의 마법'이 풀리면서 고전했다. 버디 4개를 낚아냈지만 보기 3개, 트리플보기 1개를 범해 2타를 잃었다. 중간합계 12오버파로 27명중 26위.최창호 기자
중앙일보 |
‘이제 맞먹네~?’
★...미 프로농구 팀 보스턴 셀틱스의 한 팬이 29일(현지시간) 미 메사추세츠 보스턴에 있는 보스턴 셀틱스의 전설적인 감독 아놀드 아워바흐의 동상 옆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1950년대와 60년대 셀틱스의 사령탑을 맡아 NBA 8연패라는 업적을 세운 아워바흐는 지난 토요일 워싱턴 자택에서 89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스포츠동아 |
中 피겨팀의 고난이도 연기
★...중국의 시아양 유-천 왕組조가 3일(현지시간) 캐나다의 빅토리아에서 열린 '스케이트 캐나다' 피겨스케이팅 대회에서 규정종목 연기를 펼치고 있다.【빅토리아=로이터/뉴시스】
중앙일보 |
‘발라드 황제’ 신승훈 컴백 무대 “데뷔 16년 여유 돋보여”
★...[뉴스엔 이정아 기자]“역시 신승훈. 여유가 돋보였다.”
발라드의 황제 신승훈이 돌아왔다.
신승훈은 4일 오후 3시30분에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10집 컴백무대를 가졌다.
지난 10월 10집을 발표한 신승훈은 이번 무대에서 팬들과 함께 꾸미는 독특한 무대를 선보였다.
신승훈은 최근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주는 메시지를 담은 뮤직비디오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드림 오브 마이 라이프(Dream of my life)’를 불렀다. 팬들이 코러스를 맡아 보다 웅장한 무대를 꾸몄다.
중앙일보 |
손종범-이인영 사랑의 키스‘사랑합니다~’
★...[뉴스엔 권현진 기자]서른 여덟의 노총각 탤런트 손종범이 동국대 연극영화과 후배인 6살 연하 이인영씨와 4일 오후 3시 서울 삼성동 웨딩의 전당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손종범과 이인영은 지난해 4월 췌장암으로 돌아가신 어머니가 투병 생활을 하고 있을 당시 후배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왔다.
2세는 되도록 빨리 낳을 계획이라는 이들은 결혼식을 치른 뒤 태국 코사무이로 4박6일간 신혼여행을 다녀와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중앙일보 |
아기 안은 김혜수, `진한 모성애` 물씬
★...팜므파탈의 화신 김혜수가 아기와 함께 촬영한 사진 속에서 숨겨져 있던 모성애를 드러냈다.
김혜수는 생후 1개월 남짓된 수민이라는 아이와 함께 찍은 사진을 최근 자신의 미니홈피에 게재했다. "수민이는 세상에 나온지 꼭 20일 된 아가였다. 너무나 작고 사랑스런 모습은 온몸으로 자신의 소중함을 한껏 외쳐대는 듯 했다"고 아기를 안은 묘한 느낌을 설명했다.
아기를 꼭 안고 사랑스러움과 소중함이 한껏 묻어나는 표정을 보인 김혜수는 "짧은 시간, 이 작고 소중한 너무나 사랑스런 아가 수민이를 가슴으로 온 맘으로 꼬옥 안아줬더랬다"며 당시의 느낌을 표현했다.
김혜수의 진심이 담긴 이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너무 아름답다" "배우 김혜수가 아닌 아름다운 인격을 가진 한 인간 김혜수씨의 모습이 보인다" 등 감탄 어린 반응을 보였다.
이 사진은 대한사회복지회와 조세현 사진작가가 함께 준비한 '사랑의 사진전-천사들의 편지'라는 전시회에 쓰일 사진으로 가정이 없는 어린 아기들의 보금자리를 마련해주고자 마련한 행사이다.
대한사회복지회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김혜수는 비, 손예진, 김호진-김지호 부부 등과 함께 의미 있는 일에 선뜻 동참했다.
사랑의 사진전은 12월 20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인사아트 센터에서 전시된다. [고뉴스]
중앙일보 |
이준익 감독이 신중현에게 바치는 헌사
★...이준익 감독은 “신중현처럼 기타를 잘 치고 싶어 얼마나 연습을 많이 했는지 모른다”며 기타를 치는 포즈를 취했다
동아일보 |
주영훈-이윤미, 화환대신 받은 쌀 2톤 기부
★...신혼부부 주영훈 이윤미 커플이 결혼식 화환대신 받은 쌀을 서울 중구청에 이어 홀트아동복지회에 기부했다.
지난달 28일 결혼식을 올린 주영훈 이윤미 부부는 청첩장에 '화환대신 쌀을 받아 불우아동을 위해 쓰겠다'고 알렸다. 이에 결혼식 당일에는 40㎏짜리 쌀포대가 약 50개 가량 모였다. 주영훈은 지난달 31일 이중 일부를 서울 중구청에 위탁해 중구청 산하 고아원 등 수용시설 아동들에게 지급하도록 했다.
이어 주영훈은 지난 2일에는 서울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홀트 장애인합창단 '영혼의 소리로' 2006 정기공연에 참가해 공연을 벌인 후 홀트 측에 쌀 20포대를 기증했다.
중앙일보 |
비vs세븐, 4집 발표후 첫 맞대결
★...남성 솔로댄스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비와 세븐이 4집 발표 후 처음으로 한 무대에 섰다.
두 사람은 4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쇼! 음악중심'에 나란히 출연했다. 그러나 비는 4집 타이틀곡 'I'm Coming'으로 특유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무대를 꾸민 반면, 세븐은 4집 타이틀곡 '라라라'와 '잘할게' 두 곡을 부르며 가창력을 과시해 대조를 이뤘다.
비와 세븐은 그간 추구하는 음악장르와 퍼포먼스가 비슷해 자주 비교가 돼왔다. 세븐에 약 3주가량 먼저 컴백한 비는 세븐에 앞서 무대에 올라 화려한 무대를 꾸몄으며, 세븐은 비의 무대를 지켜본 후 무대에 올라 차분한 분위기 속에 R&B발라드 '라라라'와 '잘할게'를 차례로 불렀다.
특히 세븐은 '잘할게' 무대에서는 100인조 오케스트라와 함께 장엄한 무대를 꾸며 그간의 댄스가수의 이미지를 벗고 보컬리스트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한편 이날은 엄정화 god 김태우도 각각 'Come2Me' '하고 싶은 말'로 솔로 데뷔무대를 가졌다. <스타뉴스>
중앙일보 |
엄정화·이지혜, 팬티-가슴으로 인터넷 `떠들썩`
★...최근 가수 엄정화와 이지혜가 사이버 공간에서 핫 이슈로 떠올랐다.
2년 8개월만에 9집을 발표한 엄정화는 이른바 팬티 의상으로 선정성 논란을 불러일으킨 것. 엄정화는 지난달 케이블 채널 tvN 개국 축하쇼에서 파격적인 의상을 입고 무대에 등장, 네티즌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그러나 이후 엄정화는 선정성 논란에 대해 오히려 기분이 좋았다고 밝혔다. 그녀는 "첫 무대 후 뜨거운 반응에 너무 놀랐다"며 "물론 비하하는 의견도 있었지만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이니까 기분이 좋았다"고 전했다.
그룹 샵 출신의 가수 이지혜는 얼마 전 싱글을 발표하면서 가슴성형 논란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급기야 이러한 논란을 불식시키기 위해 비키니 몸매를 공개하기에 이르렀다.
가슴 성형 논란이 어느 정도 잠잠해질 무렵, 또 한번 이지혜의 가슴은 온라인에서 화제를 뿌렸다. 바로 '가슴 X레이 사진'이 인터넷에 유포돼 네티즌들에게 급속도로 퍼진 것.
이지혜는 SBS '김용만의 TV종합병원' 촬영차 병원에서 유방암 검사를 위해 X레이를 찍은 바 있다. 이 X레이 사진이 유출되면서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그러나 이에 대해 일부에서는 "계획된 노이즈 마케팅이 아니냐"며 날선 시선을 보내기도. 노래와 음악성보다는 가슴 성형과 노출의상에 대한 이야기만 난무하는 현상에 대해 일부 네티즌들은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고 있다.
한 네티즌은 "요즘 여가수들은 노래는 없고 노출과 성형논란만 있다"며 개탄했다. <고뉴스>
중앙일보 |
'두번째 가수 인생' 이용
정상에서 밑바닥까지 경험한 '노래 25년'
★...왕년의 가수왕 최 곤은 여기저기서 속 터지는 일을 당한다. 세월에 밀려 인기 떨어지고, 가치 떨어졌는데도 성질만 팔팔하게 살아 사고를 쳐대니 너나없이 깔본다. 결국, 영월의 라디오 DJ로까지 떠내려가고…. 영화 '라디오 스타'의 스토리다. 한데 가수왕 출신의 중년 살이라는 점에서 묘하게 오버랩되는 인물이 있다. 올해로 오십 줄에 접어든 이 용이다. 물론 최 곤과 이 용의 인생 역정은 많이 다르다. 하지만, 이 용 역시 한때 나락으로 추락한 아픔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는 얼추 한 축에 꿰어질 수도 있을 것 같다. 최 곤이 영월을 무대로 재기의 희망의 살렸다면 이 용은 전국을 무대로 제2의 전성기를 화려하게 수놓고 있다. 밀려드는 출연 제의, 쏟아지는 박수갈채. 동방신기도 부럽잖은 행보다[이미지 클릭!]
스포츠조선 |
브리트니, 출산 후 몸매복구 완료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25)가 다시 날씬해졌다. 기쁜 마음으로 44 사이즈 옷을 1만달러(약 954만원)어치나 사들였다.
베벌리힐스의 '바니스' 옷가게 측은 "브리트니는 풍성한 '추리닝' 스타일은 거들떠 보지도 않았고 몸에 착 달라붙는 스웨터 등만 골랐다"고 전했다.
지난 9월12일 제왕절개로 둘째아들 제이든 제임스를 출산한 스피어스는 식이요법과 댄스 다이어트를 병행해왔다. 운동이 아니라 춤으로 살을 빼면서 무척 즐거워 한 것으로 알려졌다.
'치토스', 프라이드 치킨 등 평소 입에 달고 살던 정크 푸드는 물론 첫아들 숀 프레스턴의 과자부스러기에도 눈길 한번 안 준 채 독하게 체중을 줄였다. 첫아기를 임신했을 때 몸무게가 23㎏ 이상 는 탓에 이후 감량에 애를 먹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은 셈이다.
스피어스는 2004년 9월 백댄서 케빈 페덜라인(28)과 결혼해 이듬해 9월 첫째, 올해 9월 둘째 등 연년생으로 아들 둘을 낳았다.(서울=뉴시스)
중앙일보 |
안젤리나 졸리, 둘째 임신? '배부른 모습 포착'
★...[스포테인먼트 | 탁진현기자] 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가 또 다시 둘째 아이 임신설에 휩싸였다.
미국 연예주간지 '스타매거진'은 최근호에서 '안젤리나 임신?'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졸리의 임신 가능성을 보도했다. 스타매거진이 증거물로 제시한 것은 지난 28일 인도를 방문한 졸리의 배부른 사진. 이 잡지는 7주 전 졸리의 날씬했던 사진을 나란히 싣어 그 차이를 보여줬다. 얼핏 보기만 해도 당시와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배가 튀어나왔다.
사실 졸리의 임신설이 불거진 시기는 지난 9월. 미국 주간지 '인터치'가 졸리의 배부른 사진을 증거로 임신 가능성을 제기한데서 비롯됐다. 하지만 당시 피트 측 대변인은 "바보같은 이야기다. 증거물은 딸 실로를 임신한 지 6개월이 됐을 때 사진"이라며 임신설을 일축했다.
'날고 긴다'는 파파라치도 의혹을 풀지 못했다. 파파라치들은 결국 임신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졸리의 집에 진을 쳐왔다. 이번 인도 방문에서는 사진기자와 방송기자들이 졸리와 브래드 피트를 촬영하던 도중 경호원들과 폭행 시비가 벌어지기도 했다.
때문에 스타매거진은 아예 잡지 커버의 졸리 사진 위에 '10월 28일 인도'라고 명확히 표시했다. 논란을 일축하겠다는 의미다. 잡지는 "최근 졸리는 음식에 유난히 강한 집착을 보이고 있으며 피임도 하고 있지 않다"는 소식통의 말도 덧붙였다.
졸리의 임신설과 관련해 네티즌들은 팽팽히 맞서있다. "임신이 맞다"고 주장하는 측과 "살이 찐 것 같다"는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과연 졸리는 임신한 것일까. 당사자가 밝히지 않는 한 의혹의 꼬리는 계속 길어질 전망이다. <사진출처=스타매거진 최근호>
스포츠서울 |
"케빈은 12살 vs 지금은 30살" 아역스타 '어제와 오늘'
★...[스포테인먼트 ㅣ 임근호기자] 1988년. 그때 케빈은 12살이었다. 그로부터 일8년 뒤. 어느덧 자란 케빈은 30살이 됐다. 그렇다. 2006년 현재 케빈은 30살이다.
아역배우의 '어제와 오늘'을 보면 놀라울 뿐이다. '함께 늙어간다'는 말이 실감날 정도. 1988년에 방영된 인기외화 '케빈은 12살'의 주인공 프레드 새비지(30)도 마찬가지다. 당시 장난끼 많던 개구장이 소년 새비지는 일8년 뒤 어느새 한 가정의 가장이 됐다. 2004년 결혼을 했고, 지난 8월 아들도 낳았다. 현재 연기와 프로듀서를 겸하고 있다.
비단 새비지 뿐 아니다. 아역배우의 변천사를 보면 '격세지감'이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최근 영국의 한 연예 사이트에서 정리한 아역스타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보면 더욱 그렇다. 사이트가 열거한 아역스타는 어림잡아 20여명 정도. 드류 베리모어(31), 니콜 키드먼(39), 조디 포스터(44) 등 80년대 아역배우부터 미샤 바튼(20), 린제이 로한(20), 스칼렛 요한슨(22), 나탈리 포트먼(25) 등 90년대 아역배우까지 총망라돼 있다.
우선 80년대 아역스타. 그들을 보면 놀랍다는 말보다 존경스럽다는 말이 먼저 나온다. 그도 그럴 것이 20년, 아니 30년 이상을 배우로 살아간다는 건 보통 일이 아니다. 게다가 변함없이 사랑을 받는다는 것 또한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베리모어나 키드먼, 포스터는 '아역'이라는 꼬리표를 잘라내고 할리우드 최정상급 배우로 성장했다.
그 중에서도 '맏언니' 격인 포스터의 '내구성'은 탁월하다. 65년 3살때 TV 광고와 인연을 맺은 뒤 드라마, 영화 등을 거치며 40여년을 사랑받고 있다. 키드먼 역시 마찬가지. 67년생인 키드먼은 16살때 영화 '도시의 천재들'로 데뷔한 이래 지금까지 24년간 할리우드 정상 자리를 지키고 있다. 75년생인 베리모어는 굴곡을 잘 극복한 사례. 82년 영화 'ET' 이후 아역 슬럼프를 겪었지만 지금은 제작과 연기 등 1인 2역을 맡으며 '파워우먼'으로 성장했다.
90년대 아역스타들은 그 변화가 피부로 느껴진다. 물론 개중에는 예쁘게 자란 스타가 있는 반면 징그럽게 변한 스타도 있다. 99년 영화 '식스 센스'에 출연한 바튼, 93년 연극 '소피스트리'로 데뷔한 요한슨, 94년 영화 '레옹'의 히로인 포트먼 등이 전자에 해당한다면, 90년 영화 '나홀로 집에'로 스타덤에 오른 맥컬리 컬킨, '식스 센스'로 사랑받은 할리 조엘 오스먼트는 후자에 가깝다. 게다가 컬킨과 오스먼트는 각각 마약과 음주운전 등으로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배우 뿐 아니라 가수의 변화도 눈길을 끈다. 소녀가수로 활동하던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크리스티나 아길레라가 대표적인 경우. 스피어스와 아길레라는 11살때 월트 디즈니의 케이블 채널 '미키 마우스 클럽' 멤버로 발탁, 가수로 첫 발을 내딛었다. 이후 스피어스와 아길레라는 파격적인 변신으로 아이돌 스타의 한계를 극복해 팝계 최고의 섹시가수로 거듭났다.
<사진설명=위로부터.프레드 새비지, 조디 포스터, 드류 베리모어, 니콜 키드먼, 미샤 바튼, 스칼렛 요한슨, 나탈리 포트먼, 할리 조엘 오스먼트, 컬킨 형제, 브리트니 스피어스,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과거와 현재'. 출처는 스카이 쇼비즈.>
스포츠서울 |
루시 클락슨, 레드카펫 파격 노출 "엉덩이에 키스해줘요"
▲...이미지 클릭
★...스포트라이트를 받기 위한 여배우들의 욕심은 끝이 없다. 더구나 많은 사람들이 보는 레드카펫에서라면 욕심은 더하다. 영국 출신 모델 루시 클락슨도 한 행사 레드카펫에서 파격적인 노출 이벤트를 벌여 스포트라이트를 독점했다.
루시 클락슨이 시선을 끌기 위해 택한 방법은 바로 엉덩이 메시지 퍼포먼스. 클락슨은 레드카펫 입장 도중 갑자기 치마를 걷어올리고 엉덩이를 과감히 노출했다. 엉덩이에 적은 'Jodie Jordan kiss My'라는 문구를 보여주기 위해서였다. 치마를 걷자 왼쪽 엉덩이에 'Jodien kiss', 오른쪽 엉덩이에 'Jordan My'라는 글이 선명하게 드러났다.
이날 클락슨의 돌발 행동에 카메라 플래쉬는 연신 터졌다. 카메라는 클락슨의 엉덩이를 이 각도 저 각도에서 찍기 바빴다. 하지만 클락슨에게는 약간의 부끄러운 기색도 없었다. 오히려 엉덩이가 잘 드러나도록 T팬티를 입었고 치마도 허리까지 훌쩍 걷었다. 게다가 카메라를 향해 얼굴을 뒤로 돌린 채 웃으며 엉덩이와 함께 포즈를 취했다.
사진들 본 네티즌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이번 일에 대한 궁금증, 감탄, 비난이 뒤섞여 폭발적인 반응이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은 관심을 끈 것은 문구에 대한 뜻. 일부는 문구에 대해 "Jodie Jordan! 내 엉덩이에 키스해주세요"라고 해석했다. Jodie Jordan 이름을 가진 한 남자를 향한 클락슨의 구애라는 것이다. 한편 "다른 영국 출신 여성 모델 Jodie Marsh과 Jordan(Katie Price)이 내 엉덩이에 키스하길 원한다"의 뜻이라는 의견도 있었다.
물론 이번 행동 자체에 대한 네티즌들의 의견도 많았다. 일부 네티즌들은 시선을 집중시키기 위해 이런 행동을 한 것에 대해 눈살을 찌푸렸다. 반면 다른 네티즌은 이번 노출로 드러난 크락슨의 탄력적인 엉덩이에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스포츠서울 |
미스유니버시티 봉사활동
★...제19회 월드미스유니버시티 세계대회에 참가한 미인들이 4일 오전 제주시 장애인요양원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휠체어 등을 닦고 있다. (제주=연합뉴스)
부산일보 |
미녀모델 ‘강렬한 카리스마 눈빛으로 무대압도!’
★...[뉴스엔 유용석 기자]5일 오전 서울 강남구 학여울 서울무역전시장 `2007 S/S 서울컬렉션` 에서 디자이너 곽현주가 패션쇼 무대를 가졌다.
중앙일보 |
8등신 미녀모델의 화끈한 워킹!
★...[뉴스엔 유용석 기자] 8등신 미녀 모델이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학여울 서울무역전시장에서 열린 '2007 S/S 서울컬렉션'의 디자이너 송지오 패션쇼에서 멋진 워킹을 보여주고 있다.
스포츠서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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