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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25일 전작권합의 후 첫 RSOI연습

한.미가 전시 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 시기에 합의한 이후 처음으로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한반도 전역에서 연합전시증원(RSOI) 연습을 실시한다.

  주한미군사령부는 6일 올해 RSOI 연습계획을 이 같이 밝히고 이번 연습에 순수 증원병력 6천 명과 주한미군을 포함해 총 2만 9천여 명의 미군 병력이 참가한다고 말했다.

  주한미군은 이날 오전 유엔사령부 군사정전위를 통해 북측에도 RSOI 연습 사실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습에는 일본에 임시 배치된 핵추진 항공모함인 로널드 레이건호와 지난 1월 순환배치의 개념으로 한반도에 배치된 F-117 스텔스 전폭기(일명 나이트호크) 1개 대대도 참가할 예정이다.

  순수 증원 미군병력은 2005년 5천 명, 지난해 3천 명에서 올해는 6천 명으로 다소 증가했다.

  주한미군 측은 올해 RSOI 연습 규모에 대해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라며 "올해 순수 증원병력이 다소 증가한 것은 연습 시나리오에 따라 참가 병력이 다소 증감하는 데 따른 것"이라고 해명했다.

  주한미군은 또 "이번 훈련에는 미군 병력 2만 9천여 명이 참가하지만 이들이 모두 한반도에 전개하는 것이 아니라 미 본토나 하와이 등에서 훈련에 참가하는 병력도 포함된 숫자"라고 설명했다.

  주한미군 측은 "RSOI 연습은 도발적인 연습이 아니라 외부의 공격으로부터 대한민국을 방어할 수 있는 연합사의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둔 연례적 연습"이라며 이런 점을 북측에도 연습 일정과 함께 분명히 통보했다고 전했다.

  이번 RSOI 연습은 한.미가 2012년 4월17일부로 한국군에 전작권을 전환하기로 합의한 것을 계기로 연합ㆍ합동군사훈련의 규모와 시기, 횟수 등에 대한 종합적인 재검토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뤄져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RSOI 연습과 함께 한.미 간 연합.합동 야외기동연습인 독수리연습(Foal Eagle)도 실시된다. 독수리연습은 후방지역의 방호, 안정화 작전, 주요 장비의 전방 이동 등에 중점을 둔 야외기동연습이다.

실제 훈련은 25일 부터 이지만 주관자인 연합사는 19일부터 시작 하므로 말일까지 모든행사에 참석을 하지 못할것 같습니다!

남은 3월 건강히 잘들지내시고.......

4월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겠습니다!


=== 특    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