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특공..58기 조민규입니다.
전우회 회장님을 비롯한 선,후배님의 덕분으로 아버님 상을 잘치루고 돌아왔습니다.
부족한 저에게 많은 관심을 주시고 바쁘신 와중에 전우회 최고참님 이신 조규형 고문님, 김철중 선배님을 비롯한 많은 선후배님이 와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아버지가 병중에 계신 4년동안 자식인 저로써는 해드릴수 있는것이 많지 않다는 것이 마음이 아프더군요.. 정말 제 자신이 불효자인듯 합니다.
 
어제 발인하여 아버님의 유지대로 화장하여 고향인 전라도 보성의 고향집 뒷야산에 뿌려드리고 돌아왔습니다... 가시는 당신은 자식들 생각하시어 화장하여 뿌려달라 하시던군요..
자식들 먼길 다닐까 걱정하셔서요..

다시한번 전우회 회장님을 비롯해 선,후배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밣은 모습으로
전우회 체육대회때 뵙겠습니다.

특...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