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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라도 드립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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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바빠도 우리에겐 해야할 도리라는 것이 있습니다.
직접 찾아뵙는 것이 당연히 옳겠지만 그마저도 허락되지 않는다면 전화라도 드립시다.
불편하신 곳은 없는지 안부를 여쭙던가
아니면 오늘 아침 밥상에 어떤 반찬이었는지 시시콜콜한 얘기라도 괞찮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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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수석부회장님의 댓글

그래야지...그래서 나는 아침에 출근하고나서 장모님한테 했다네..

내게 부모님이라고는 장모님밖에 안계시거든........

박명옥님의 댓글

3월달 아버님 생신이후 오랜만에 고향집에 들렀습니다

80이 훨씬 아버님과 큰마음 먹고 사간 한우 쌩고기에 쐬주한잔 하고,

아버님은 이제 잠이 드셨네요...

11년전 불의의 사고로 어머님이 돌아가신 이후 급격히 체력이 저하되시더니 또 사고로

허리를 다쳐 10년째 고생하시는 아버님을...

오랜만에 뵈니 달리 할말이 없습니다.

그냥,,,,,그저,,,, 오래오래 살아 계시기만을 바라지만,,,

초췌해진 아버님을 뵐때마다 맘이 편치 못합니다.

그래서 더더욱 한시간 남짓 거리에 계시는 아버님을 더더욱 찾아뵙지 못한

이유 아닌 변명이겠지요..


그래도 일년에 한번 밖에 없는 어버이날...

맘속으로만 아버님과 같이 쐬주 한 잔할 수 있다는것이

행복입니다..


사랑하고 존경하옵는 선후배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살아생전에 부모님을 한번이라도 더 생각하고 챙기는것이

자식으로서의 효도를 떠나 살아감에 있어 후회 없는 투자라고 생각합니다.

나중에 후회해봤자, 그때는 이미 늦었고, 후회막급이 자신에게 헤아릴수 없는

손해이기에 부모에게 효도는것이 결국 미래에의 투자라고 생각합니다.

넘어가는 2007년 5월 8일 어버이날에 돌아가신 어머님을 생각하며,

주저리 주저리 흥얼거려 보았습니다

특공 !!!

김성훈님의 댓글

특공

명옥후배! 어머님이 오래 사시고 아버님이 먼저 가셔야

아버님이 노후에 초라하지 않으신데..... 잘해주시게

이젠 자식도 이전 같지않아 부모님을 모시지 않으려고

하니 우리교육이 입시위주의 교육에 치중하고 인성덕성"

은 뒷전이니 보통문제가 아니네 장차" 내인생도 걱정이네

우리하나 아들한데 차를 타고 다니며 심심하면 삼강오륜을

가르키고 암기시키네  "첫째는 건강해야하고  "둘째는 인사성이

바르고 예의가 바른 올바른 인간이 되고  "셋째는 열심히 공부하여

이사회에 필요한 사람이 되는거다" 알겠제? 맡상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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