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50291252f07e6d02235fee0f4501f0af_1750385783_627.jpg



 

부처님 오신날 성철스님 유명한 말씀

컨텐츠 정보

본문

『원각(圓覺)이 보조(普照)하니 적멸(寂滅)이 둘이 아니라.

보이는 만물(萬物)은 관음(觀音)이요, 들리는 소리는 묘음(妙音)이라.

보고 듣는 이밖에 진리(眞理)가 따로 없으니 시회대중(詩會大衆)은 알겠는냐?....     

산은 산(山)이요 물은 물이로다.』                       

                      -  81년 1월15일 大韓佛敎 曹溪宗 宗正(성철 스님) 就任 法語에서 -

뚜렷이 깨달음 널리 비치니 고요함과 없어짐이 둘 아니로다.

보이는 만물은 관음이요, 들리는 소리마다 묘한 이치로다.

보고 듣는 이것밖에 진리가 따로 없으니,

아 아, 대중은 알겠는가? 산은 산이요, 물은 그대로 물이로다.



산시산혜(山是山兮) 수시수혜(水是水兮) 일월성진(日月星辰) 일시흑(一時黑)이라.

욕식개중(欲識箇中) 심현의(深玄意)인데 화리목마(火裏木馬) 보보행(步步行)이로다.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니, 해와 달과 별이 일시에 암흑이구나.

만약 이 가운데 깊은 뜻을 알고자 하면, 불 속의 나무 말이 걸음 걸음 가는 도다.

관련자료

  • 이전
    작성일 2007.05.24 11:30
  • 다음
    작성일 2007.05.24 08:57
댓글 2

99feecd8d05ec9a19db0ba76a74420c7_1632544698_665.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