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공부대 정신, 가슴에 새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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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203특공여단 장병들이 1995년 당시 무장간첩이 침투했던 경로를 도보 답사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203특공여단 부여대간첩작전 20주년
조아미 기자 joajoa@dema.mil.kr | 2015-10-28 17:47:25
육군203특공여단은 지난 23일 부여충혼탑 일대에서 부여대간첩작전 20주년을 맞아 부대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기념하고 국민을 수호하는 특공부대로서의 역할을 다짐하는 뜻깊은 행사를 열었다.
부여대간첩작전은 1995년 10월 24일 충남 부여 지역에 무장간첩 2명이 침투했을 때, 나흘 동안 2만여 명의 병력을 투입해 간첩을 완전 소탕한 작전이다. 간첩 1명이 생포되고 여단 수색조에 의해 1명이 사살됐으나 이 과정에서 경찰관 두 명이 순직하기도 했다.
군•경 합동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20주년 군•경 합동 충혼행사 ▲부여대간첩작전 지역 장병 도보답사 ▲‘영광의 기록 1995부여대간첩작전’ 교훈집 발간 소개 ▲특별 안보초청 강연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훈집은 당시 여러 기관에서 작성한 전투기록을 한데 모아 재정리하고 현장 답사와 작전 참가자 증언을 토대로 제작됐다. 부대는 당시 작전에 참가했던 일선부대와 경찰 등 안보기관에 책자를 배부하고 전사(戰史) 교육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허욱구(준장) 여단장은 “잊지 말아야 할 역사를 상기하는 노력은 물론이고, 국민이 믿고 신뢰할 수 있는 강한 특공부대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육군203특공여단 부여대간첩작전 20주년
조아미 기자 joajoa@dema.mil.kr | 2015-10-28 17:47:25
육군203특공여단은 지난 23일 부여충혼탑 일대에서 부여대간첩작전 20주년을 맞아 부대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기념하고 국민을 수호하는 특공부대로서의 역할을 다짐하는 뜻깊은 행사를 열었다.
부여대간첩작전은 1995년 10월 24일 충남 부여 지역에 무장간첩 2명이 침투했을 때, 나흘 동안 2만여 명의 병력을 투입해 간첩을 완전 소탕한 작전이다. 간첩 1명이 생포되고 여단 수색조에 의해 1명이 사살됐으나 이 과정에서 경찰관 두 명이 순직하기도 했다.
군•경 합동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20주년 군•경 합동 충혼행사 ▲부여대간첩작전 지역 장병 도보답사 ▲‘영광의 기록 1995부여대간첩작전’ 교훈집 발간 소개 ▲특별 안보초청 강연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훈집은 당시 여러 기관에서 작성한 전투기록을 한데 모아 재정리하고 현장 답사와 작전 참가자 증언을 토대로 제작됐다. 부대는 당시 작전에 참가했던 일선부대와 경찰 등 안보기관에 책자를 배부하고 전사(戰史) 교육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허욱구(준장) 여단장은 “잊지 말아야 할 역사를 상기하는 노력은 물론이고, 국민이 믿고 신뢰할 수 있는 강한 특공부대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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