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203특공의 경상지부 전우대원과 가족분께

특공!
하루하루 침체 되어가는 국내외의 경제,경기속에서 먼길 마다않고 송년회에 참석 하시느라
고생들 많으셨습니다.더욱더 감사함은 그 곁에서 묵묵히 내조하시는 우리 전우대원의 가족
분들께도 고마움을 더해 박수를 보냅니다.
처음 참가한 송년회라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모르게 1박2일이 물처럼 흘러 가더군요.
정말 꿈같은 하루 였습니다.
더욱이 현역시절 내가 젊음을 불살랐던 그 지역에서 맞이한 송년회라 정말 뜻깊은 자리
였습니다.
어린아이처럼 이곳저곳 눈에 보이는 지형들을 살피며 지난25년전의 세월을 더듬어도
보았습니다.
눈에 보이는것은 예전 내가 보았던 것과는 많은 차이가 있었지만 마음만은 예전의
그대로 였습니다.
이렇게 나에게 옛날을 돌아 보게 해주신 우리 경상지부의 지부장및 집행부,그리고
전우대원님들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또 한번 드립니다.
앞으로는 더 열정적인 모습으로 최선을 다 하리라고 다짐도 해 봅니다.
여러분이 제게 보여주신 그 따뜻함도 가슴에 새기도록하며 203의발전에 한발더
다가 가도록 힘써 보겠습니다.
아무쪼록 얼마남지 않은 2008년의 마지막달 슬기롭고 지혜롭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모든 전우대원님들의 가정에 언제나 화목함과 행복함을 기원 드립니다.
추운 겨울철 건강에 유념하시고 언제나 건승 하시길 바랍니다.
특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