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누라에게 바라는것

마누라에게 바라는것
 
공감하는 바가 있어 옮겨 보았슴다///
 

1. 운동과 쇼핑을 구분해라. 

남자들 여자 따라 쇼핑 할 때 정말 운동하는 것 같다. 

바리바리 짐 다 싸들고 당신 뒤에서 돌아 다니다 팔 빠진다. 

그렇게 2시간 넘게 들고 다녀봐라, 손이 저려온다.

그리고 먹이면서 일좀 시켜라.     

 

2. 항상 “됐어, 아니, 그냥...” 두리뭉실 이야기 하지마라. 

남자가 신인가? 점쟁이인가?

왜 다 알아 듣기를 바라는가, 남자들 바쁘다  성격 급하다.

말 좀 정확히 해주기 바란다.     

 

3. 싫으면 싫다고 이야기해라. 

나중에 군말 하지 마라. 좀 싫은 것 있음 바로바로 이야기 해라. 

나중에 너가 그랬네 어쨌네 하고 시비걸지 마라. 나중에 정말 짜증난다. 

바로바로 이야기 해라. 그거 가지고 삐지는 넘 싹수 노라니 만나지 마라.     

 

4. 쓴 기저귀 (패드) 좀 잘 버려라. 보기 민망하다. 

가뜩이나 냄새나 죽겠는데 좀 싸서 버려라 좀...     

 

5. 나 소파에 누워서 9시 뉴스 볼 때 귀찮게 하지마라. 

나 뉴스 보는거 아니다. 하루를 정리하는거다.

나두 좀 살자 좀 응?     

 

6. 의무방어전 하는 것도 힘들다.

아침에 하늘이 노랗다. 

정말 힘들다. 그리고 방어전 하기 힘들다. 좀 봐줘라. 

그리고 못했다고 욕하지 마라. 잘하게 맛나는 아침이라도 줘라 좀...     

 

7. 내 트렁크 팬티 입지 마라.  좀~!

편한거 안다. 

하지만 내가 니 팬티하고 스타킹하고 있음 보기 좋냐?     

 

8. 드라마 좀 그만 봐라. 

드라마 이야기로만 3박 4일 떠들 것 같다.

나 드라마 안좋아한다.   

내가 군대 가서 축구한 이야기 하면 너 좋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