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아름다운 멋

꽃은 반즘 피었을 때 감상해야 하고, 술은 취기가 오를 때 까지만 마셔야 한다.
 
이때야말로 가장 아름다운 멋을 느낄 수가 있다. 만약 꽃이 눈부시도록 활작 피기를

기다리거나, 취할 정도로 마신다면 추악한 경지에 빠지기 쉽다.

 환경이 원만하여 사업이 정상에 오른 사람은 마땅이 그 안의 도리를 생각하여야

한다. 지나치면 쇠퇴하기 쉽고. 적당하지 않으면 패하기 쉬우니, 모든 일은 조금 빈듯

해야 그 안의 미묘한 정취를 느낄 수가 있다.그래서 꽉 차게 하지 않는 것이

처세하는 기본 태도이다.










                            「 경상도 샘의 첫수업」

경상도 출신 초등학교 교사가 서울로 발령을 받앗다.  첫 수업이

시작되[연못 속의 작은 생물들] 이란 단원을 가르치게 되었다.

생물들의 그림을 보여주며 선생님은 다음과 같이 말햇다.

"연못 속에 작은 생물들이 억수로 많제~~, 그쟈?"

아이들이 의아한 표정으로 선생님을 바라보며

"선생님!, 억수로가 무슨 말입니까?" 하고 물으니 선생님은

"그것도 모르나???, 쌔-삐ㄹ ㅆ ~따는 뜻 아이가~?

아이들이 또 눈을 깜빡거리며

"선생님~!!, 쌔- 삐 ㄹ  ㅆ  따는 말은 무슨 뜻인데요?" 하고 물으니

선생님은 약간 화가 나서는

"그것도 수두룩 빽빽!!하다는 듯이야, 다시말해서 항~거석 있다는 말이다."

그래도 이해못한 아이들은 선생님께 다시 물었다.

"선생님, 수두룩 백백과,항거석은 또 무슨 말입니까?"

그렇게 설명을 자세하게 해주엇는데도 아이들이 이해를 못하자

"이 바보들아~천지빼가리 있다!! 이 말 아이가?"

"쬐매한 못에 생물들이 쌔비ㄹ ㅣㅆ 다카이 ...!!"
(*오늘도 우야든동 기분 천지빼까지, 수두록빽빽하게 좋은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