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애리원 봉사활동 내용을 알려드립니다.

특공.
지난 3일에 있었던 애리원 봉사활동 사진입니다. 휴대폰으로 찍은거라 영 거시기하네요..
집으로 향하는 길에 항시 그갰던 것처럼 칼국수집에 들러 막걸리 한잔 들이키고 이런 저런 얘기도 나누었습니다.

동치미 맛있게 보이지요?? 정말 맛있었습니다.

다음달부터는 샤워타올, 샴푸, 목욕비누 등의 목욕용품을 지부에서 직접 준비하여 다니기로 했습니다.
항상 느끼는 것이었는데 목욕여건이 매웅 열약합니다.
샴푸, 비누, 타올도 변변치 않고 보일라 시설이 좋지않아 따신 물도 잘 나오지 않고 그랬습니다.
덜덜덜 떨고 있는 장애우를 목욕시키는 마음이 편치 않더군요..
그렇지만, 아프지 말고 살아있는 동안 건강하기를 기원했습니다.

경상지부 선후배님
특별히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지 않는 한, 벌어먹고 사는 것은 도토리 키재기입니다.
올해는 지부 선후배님들이 매월 참석은 어렵더라도
격월 단위든지, 분기에 1회든지, 반기에 1회든지, 년 1회든지 계획을 세워 동참했으면 좋겠습니다.
맘은 굴뚝인데 동참이 어려우신 경우는 샴푸하나, 타올 하나 사서 보내주세요.
모두들 올해 계획도 세우고 목표도 세웠을 거 아닙니까.
그 목표에 "애리원가기  ( )회"도 포함시켜 주세요.
더불어 살며 건강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살아가는 작은 실천인 것입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십시오. 특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