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의 기쁜날을 기다리며

특공!

오랫만에 살짝 들여다본 지부 게시판이

아무도 찾지않아 조용 합니다.

아마 유월의 만남을 위하여 전 대원이

운기조식 중인가 봅니다.

모두들 건강히 잘 지내리라 믿어 봅니다.

지난번 짱박았던 술이 이제는 어느정도

우러나와 숙성돼 가는것 같습니다.

내가 술을 못하는 관계로 과연 어느 정도로

익었는지는 잘 모르겠군요.

그날 지부의 모든 대원이 함께한 자리에서

개봉하여 맛을 음미해 보도록 합시다.

그때까지 귓밥 만지며 조용히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그때 반갑게 만나기를 바라며

전 대원 여러분의 건강함을 기원 합니다.

특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