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루봉 정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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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호영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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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공.
일요일에 느즈막히 인근지 시루봉에 올랐습니다.
밑에서 시간을 재고 정상에 도착해 보니 57분 소요되었더군요.
현역시절 식장산을 단독군장에 정상까지 45분 정도로 올라간 것에 비하면 형편없지만
올라가는 내내 수십명을 추월하고 나를 추월한 사람은 없었으니 그것으로 만족합니다.
앞으로 더욱 체력을 보강하여 특공인으로서 부끄럽지 않은 모습을 만들고자 합니다.
내려오는 길에 '해병혼' 글자의 '병'자 위에 흐르는 콧물을 날려버리고(팅~ 코 한번 풀고..) 새처럼 가벼운 몸으로 내려왔습니다.
(진해 웅산에는 '해병혼'이라는 글자가 세 개의 봉우리 밑에 흰 돌로 새겨져 있으며 그중 '병'자는 시루봉 밑에 있음)
주말을 이용해 산에 오를 기회가 있으신 지부 대원들께서는 지부 홈피를 통해 정보를 교환했으면 좋겠습니다.
같이 올라가서 체력도 기르고 내려와서 막걸리 한잔 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십시오.
특공.
일요일에 느즈막히 인근지 시루봉에 올랐습니다.
밑에서 시간을 재고 정상에 도착해 보니 57분 소요되었더군요.
현역시절 식장산을 단독군장에 정상까지 45분 정도로 올라간 것에 비하면 형편없지만
올라가는 내내 수십명을 추월하고 나를 추월한 사람은 없었으니 그것으로 만족합니다.
앞으로 더욱 체력을 보강하여 특공인으로서 부끄럽지 않은 모습을 만들고자 합니다.
내려오는 길에 '해병혼' 글자의 '병'자 위에 흐르는 콧물을 날려버리고(팅~ 코 한번 풀고..) 새처럼 가벼운 몸으로 내려왔습니다.
(진해 웅산에는 '해병혼'이라는 글자가 세 개의 봉우리 밑에 흰 돌로 새겨져 있으며 그중 '병'자는 시루봉 밑에 있음)
주말을 이용해 산에 오를 기회가 있으신 지부 대원들께서는 지부 홈피를 통해 정보를 교환했으면 좋겠습니다.
같이 올라가서 체력도 기르고 내려와서 막걸리 한잔 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십시오.
특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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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김병윤님의 댓글
- 김병윤
- 작성일
특 공!!
선배님! 즐거운 산행이 되셨습니까?
저도 일요일에 산청에 있는 왕산과 필봉산에 갔다왔습니다.
이번주 27일에는 회사 산악회에서 시루봉에 시산제 지내려고 갑니다.
시루봉에 갈때마다 생각하지만,정말 좋은 산이고,진해시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더없이 좋은산입니다.
우리 특공 대원들도 같이 한번 갈 기회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선배님들 등산 장비가 없으신 분은 이제부터라도 준비를 살살 해 놓으시기 바랍니다.(번개 때립니다.ㅋㅋ)
그리고 좋은산,꼭 한번 추천하고 싶은산 있으시면 유,무선 상으로 연락 바랍니다.
선배님 다음에 꼭 한번 같이 갔으면 합니다.
특 공!!
선배님! 즐거운 산행이 되셨습니까?
저도 일요일에 산청에 있는 왕산과 필봉산에 갔다왔습니다.
이번주 27일에는 회사 산악회에서 시루봉에 시산제 지내려고 갑니다.
시루봉에 갈때마다 생각하지만,정말 좋은 산이고,진해시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더없이 좋은산입니다.
우리 특공 대원들도 같이 한번 갈 기회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선배님들 등산 장비가 없으신 분은 이제부터라도 준비를 살살 해 놓으시기 바랍니다.(번개 때립니다.ㅋㅋ)
그리고 좋은산,꼭 한번 추천하고 싶은산 있으시면 유,무선 상으로 연락 바랍니다.
선배님 다음에 꼭 한번 같이 갔으면 합니다.
특 공!!
경상지부장님의 댓글
- 경상지부장
- 작성일
특 공!!!
보기 좋습니다.
부럽기도 하고요.
산에 안가본지가 꽤 된거 같네요.
조만간에 시간내서 함께 함 갑시다.
일요일날 모처럼 씨게 운동(축구)했습니다.
날씨도 좋고 인원들도 많이 나와서 땀에 흠뻑 젖도록 뛰었습니다.
땀난후 사우나에서 찬물로 씻는 기분 끝내줍니다.
오늘도 건강한 하루 되세요.
보기 좋습니다.
부럽기도 하고요.
산에 안가본지가 꽤 된거 같네요.
조만간에 시간내서 함께 함 갑시다.
일요일날 모처럼 씨게 운동(축구)했습니다.
날씨도 좋고 인원들도 많이 나와서 땀에 흠뻑 젖도록 뛰었습니다.
땀난후 사우나에서 찬물로 씻는 기분 끝내줍니다.
오늘도 건강한 하루 되세요.
김성훈님의 댓글
- 김성훈
- 작성일
특공
선배님 참으로 부럽습니다 병윤후배 사진도 부럽고
저도 가끔 산을 오르며 나태해진 정신을 가다듬고
정신무장도 하고 하는데 겨울에 춥다고 올겨울이
좀 매서웠지요 수영장을 다니다 보니 음이온 산소도
마시고싶고 산을 한번간다는게 저 자신이 너무
빠진것 같습니다 해병 병자에 코푼거는 마음에 듭니다 ㅎㅎ
저도 조만간 가까운 산을 한번 올라야 겠습니다
좋은 사진 잘보고 갑니다.
특공
선배님 참으로 부럽습니다 병윤후배 사진도 부럽고
저도 가끔 산을 오르며 나태해진 정신을 가다듬고
정신무장도 하고 하는데 겨울에 춥다고 올겨울이
좀 매서웠지요 수영장을 다니다 보니 음이온 산소도
마시고싶고 산을 한번간다는게 저 자신이 너무
빠진것 같습니다 해병 병자에 코푼거는 마음에 듭니다 ㅎㅎ
저도 조만간 가까운 산을 한번 올라야 겠습니다
좋은 사진 잘보고 갑니다.
특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