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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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있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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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서실장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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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잔을 들어보니

천하가 내 발 밑에 있고,  술 또한 나를 따르니

내가 어찌 술을 마다하랴 !

태어나서 눈물이란거

아다리 나서 함 먹어바꼬

주먹이란거 배고파서 함 쓉어바따

하지만... 찌그러진 맥주캔 처럼 살바에야

깨진 맥주병 처럼 살겠다.

지상최고 영원독고 앞에 전부 무릅 꿇으리

세계는 내가 거머쥔다.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千命>

한가지 일에 목숨을 걸고 그 결과는 하늘에 맡겨라.

그리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

부모님... 친구들... 모두 사랑한다.

지금은 비록... 보잘것 없지만...  두고봐라

언젠가는 세상을 가져 너희들 앞에 받치겠으니

친구와 나를 믿는다.

남자는 눈빛으로 말하고 가슴으로 눈물을 흘린다.

호랑이가 배고파 죽을지언정 절대로 풀을 뜯어 먹지는 않는다.

한 사람을 죽이고 살인자가 될 바에야

수천 수만을 죽이고 정복자가 될 것이다.

이것이 칼있으마가 살아가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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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박우식님의 댓글

  • 박우식
  • 작성일
와이래 겁나는 글을 올렸는교

뭔일이 있는가 모르것는데

찌그러진 캔하고 깨진 맥주병하고 뭐가 차이가 있으며

그렇다고 새상모두를 다가진들 뭔 명예가 있겠는가요

우리 옴마도 일하고 싶어 하였겠소

일이 삶의 일부고 인간의 삶이 일 없이는 못살구만

현실에 주어진 일과에 충실하모 되는것이제

전우님들 후회없이  열심히 살아봅시다  -  -  -  특공

김광혁님의 댓글

  • 김광혁
  • 작성일
"특공"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선배님

따스하게 입으세요...^^

"특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