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일 애리원 봉사 및 산행

특공.

날씨가 완연한 가을로 접어든 듯 합니다.

이번주 휴일은 애리원 봉사활동이 있는 날이고, 이미 알려드린 바와 같이 지부 산행을

시간이 허락하시는 대원에 한해 진행할 계획입니다.

모처럼 산행을 하면서 땀과 함께 몸안의 노폐물을 빼내고,

시원하고 맑은 영남 알프스의 공기도 마시면서 심신을 수양해 보고자 합니다.

그런데, 애리원 주변의 적당한 산행코스를 찾아보니 마땅한 곳을 찾기 힘들었습니다.

해서, 고심 끝에, 칼국시 집에서 보면 주변에서 가장 높게 보이는 신불산으로 정했습니다.

산행 코스는 애리원 방향에서 출발할 때 가장 수월한 코스가 위 지도와 같아서 정했는데

코스가 만만치 않은 듯 보입니다.

그래도, 여유있게 맘을 비우고 한번 올라가고자 하니 동참하실 분은 12시 전후로 해서

정상에서 만나 도시락을 같이 까먹었으면 좋겠습니다.

제 마무라는 기겁을 하고 못올라간다고 하는데 업고서라도 같이 올라갈랍니다.

가족을 동반할 경우에는 산아래 출발지점에서 늦어도 9시에는 출발해야

12시전에 정상에 도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대원 혼자 간다면 2시간 정도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참석이 가능하신 대원과 여공삼께서는 당일 산행하시면서 전화주세요.

이번주 일요일에는 신불산 아니면 애리원에서 뵙겠습니다.

특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