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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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훈 후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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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곽호영 작성
  •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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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전우들의 기마등을 타고 대대 정문으로 나가던 기억이 납니다.

그 때.......
나는 눌러 쓴 모자 밑으로 흐르는 눈물을 감추느라 애를 썼지요.

후배 전우들이 불러 주는 군가를 뒤로 한 채 정문을 나서던 나의 그 모습을 나는 아직도
비디오처럼 생생하게 기억합니다.

그때 나는 다짐했지요.
이제 나는 "앞으로 살아가야 할 날짜" 만큼의 특박을 나간다........................

내가 군에서 배운 정신과 경험을 결코 잊지 않기 위해서 였지요^^

이제와서 많이 퇴색되었지만,
항상 나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답니다.

사회의 이런저런 것들에 휘둘릴 때에도 과거 우리가 경험했던 그런 정신이 있기에
꿋꿋이 버텨나가는 것이 가능하지 않을까요.

김성훈, 후배님.
새록새록 피어나는 옛 추억을 이제는 피워보도록 합시다.
조만간에 봅시다..

특공.
>
>
> 근무마치고 동료들과 소주한잔하고 집에와 c/t앞에
> 않았습니다 요즘 전우회 사이트 재미붙었습니다./
>
> 선배님 답변잃고 올바른사고와 해박한 지식을 갖춘
> 위인이라는 느낌이드는군요.
>
> 우리역사가 그러하듯 선구자와 지휘관은 외롭
> 습니다.
> 선배님20여년이 다돼가지만 풍기는향이.
>
> 5월아카시아, 향보다 찐합니다. 멋지게,변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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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최현술님의 댓글

  • 최현술
  • 작성일
어~찌 그날의 짠한맘을 잊을 수가 있겠습니까..

  항상 특공대원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잊으본적이 없기에

 오늘도 그어떤곳 그어떤 상황이라도 당당하고

 혈기왕성하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제203특공여단 화이팅!!!  제203특공여단 전우회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