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벙개 후기.. ^^;;

특공
선배님들 잘 들어가셨는지요? 잠시 얼굴만 비추고 먼저 일어나서 정말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먼저 일어서야 했던 후배의 마음을 조금만 이해해주십시오.. 저역시 너무도 일어서기 싫었지만.. 업이 있다보니.. ㅜㅜ;;
일단 제가 있을 때까지 참석하셨던 선배님들입니다..
홍승철선배님, 김완수선배님, 이우식선배님, 조연선배님, 공남철선배님(김해에서 오시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이셨구요.. 최철운선배님, 조준호선배님은 조금 늦을꺼라고 하셨는데.. 이후 참석여부는 제가 확인을 못했습니다..
잠시였지만.. 선배님들을 뵐수 있어서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정말 정말 행복했습니다.. ^^;; 참.. 오랜만에 뵈었던 조연선배님.. 정말 반가웠습니다.. 앞으로 하시는일 모두 잘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
글구.. 제가 먼저 도착해서 예약도 하고 선배님들을 모셨어야 했는데.. 어제 바보같은 행동을 하는 바람에 시간도 늦어버렸습니다..ㅜㅜ;;
지하철 3호선을 타고 연산동역에서 1호선으로 갈아탔는데.. 한참 가다보니 지하철이 아니라 지상철이더군요.. 순간.. 언제 서면가는길에 지상철로 바꿨지 하고 그냥.. 바깥구경하면서 한참 달렸습니다.. 제가 잘못 가고있다는 생각도 한참이 지난후에야 알았습니다..ㅜㅜ;;
정말 오랜만에 지하철 환승을 해본지라..ㅜㅜ;; 잘못 환승을 해서 온천장으로 가고 있더군요..이궁..
여튼..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 되시고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특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