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여전히 하루가 지나고 있습니다..

특공
선배님들 잘 지내시는지요.. 한동안 자숙의 시간(?)을 갖고 있었습니다..
항상 제 뒤를 든든히 받쳐주시는 선배님들이 계셔서 이 후배 너무도 힘을 얻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어젠 조매 아는 동생이 타올 맞춘거 찾으러왔다가 매장 사무실에 걸린 전우회 복장을 보고 시작된 군대이야기로 하루를 마감했습니다..
3공수 나왔다더군요.. 동티모르 파견도 갖다오고.. 여튼.. 이런저런 이야기로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
아~ 그러고 보니 어제 저녁엔 친구 아버님이 돌아가셔서 얼굴 비추고 왔었습니다..
오늘은 가서 밤새고 내일 아침에 출상하고 장지까지 갖다오는걸로 예정하고 있습니다..
힘들때 도움을 줄 수 있어야 할 것 같아서요.. 작년 이맘땐 어머님상을 치뤘었는데.. 친구가 고생이 많습니다.. 작년에도 장지까지 함께 갔었거든요..
내일 전라지부 모임에 가고싶었는데.. 어떻게 될지..잘 모르겠습니다.. 마음은 가고싶은데..
이궁..ㅜㅜ;;
여튼.. 선배님들 건강 유의하시고 특히 가족분들 건강 더욱 세심하게 챙겨주십시오..저도 그래야겠습니다..
이제 퇴근시간이네요.. 선배님들 운전조심하시고 오늘 하루도 고생많으셨습니다..
특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