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공 !!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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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공!!!
통영에 빠진 92기 박명옥입니다
맨날 중요 행사에 참석하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누구는 제 직업이 짜빠리..짭새라고 하는데,
저는 오늘도 휴일도 없이 사무실 나가서 일하고 집에 들어와서
인터넷 뒤적거려 보니..
경찰쒜리들 지기놈들이고 욕하는 기사빡에 없네요..
짜바리 짭새도 가족이 있고, 개인생활이 있는데,
지난 3월 시간외 근무 계산해보니 한달 31일 꼬박 다 출근하고 근무외
인정된 시간만 79시간입니다.
그런데 받는 시간외 수당은 48만원인데
그것도 얼마 있지 않아 예산 절감한다고 절반 이상으로 줄인답니다
언제부터 경찰관이 머슴이 되었는지, 머슴생활 해야되고,
머슴을 아버지로 둔 아들은 머슴의 아들이 되었습니다.
대통령 자기 혼자 머슴 되면 될 것을 이 나라 100만명의 공무원과
500만명의 공무원의 가족을 머슴으로 만들었습니다.
저는 김영삼 정부부터 지금까지 정권이 아무리 바뀌어도 항상 그 자리에서
일하고 있는데, 일부 정치권력을 잡은 사람들이 가만히 있는 저를
못살게 합니다.
저는 오늘 4월9일 선거에 당당히 한표를 행사할 것입니다
솔직히 지금은 현 대통령에 한표 찍은 제 손모가지를 자르고 싶습니다
죄송합니다.
제가 주저리 흥얼흥얼 씨부린것은
일은 더 늘어나고 죽을 맛인데
맨날 먹고 논다고 철밥통이라고 이제는 대통령까지 편드는 것이
너무 화나고 슬픕니다.
작년 11월부터 오늘까지 거의 하루도 거르지 않고 출근을 하는데,
제 아들딸이 불쌍합니다. 우리는 주말도 없는지..
작년에 저는 연가 21일(재작년 미사용 연가 포함 23일) 하루도 사용못했고
포상휴가 2박3일도 사용못했습니다
일 열씸히 했다고 주는 포상휴가도 일이 많이 못갔습니다.
그런데도 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은 맨날 먹고 논다고 합니다
국민들도 먹고 논다고 합니다
근데 정작 본인은 가고싶은 전우회 행사에도 못갑니다
정기총회가 언제인지 저는 날짜도 모릅니다. 아니..알려고 하지도 않습니다
왜냐면.............
정기총회 날짜에서 최소한 2-3일전이 되어봐야 결정할 수 있습니다
저 오늘 인터넷 뒤지다가 기분 엄청 나빠서 혼자 비오는 날 비 맞으면서 나가서
쐬주 2병 까고 집에 들어왔습니다
집에 들어와서 벗꽃 화사한 봄볕아래 선배님들과 가족들의 즐거운 하루를 마감하는
사진을 보니..괜시리 성질이 납니다
다음주는 벗꽃도 다 질것인데, 내가 좋아하는 목련꽃도 다 질것인데,
지고말면 그만이지만,, 녹슬어 가는 목련꽃 잎사귀 같은 내 직업
마냥 서럽기만 합니다.
참말로 21세기 대한민국 경찰관이 짜바리이고 짭새 밖에 되지 않는것일까요?
통영에 빠진 92기 박명옥입니다
맨날 중요 행사에 참석하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누구는 제 직업이 짜빠리..짭새라고 하는데,
저는 오늘도 휴일도 없이 사무실 나가서 일하고 집에 들어와서
인터넷 뒤적거려 보니..
경찰쒜리들 지기놈들이고 욕하는 기사빡에 없네요..
짜바리 짭새도 가족이 있고, 개인생활이 있는데,
지난 3월 시간외 근무 계산해보니 한달 31일 꼬박 다 출근하고 근무외
인정된 시간만 79시간입니다.
그런데 받는 시간외 수당은 48만원인데
그것도 얼마 있지 않아 예산 절감한다고 절반 이상으로 줄인답니다
언제부터 경찰관이 머슴이 되었는지, 머슴생활 해야되고,
머슴을 아버지로 둔 아들은 머슴의 아들이 되었습니다.
대통령 자기 혼자 머슴 되면 될 것을 이 나라 100만명의 공무원과
500만명의 공무원의 가족을 머슴으로 만들었습니다.
저는 김영삼 정부부터 지금까지 정권이 아무리 바뀌어도 항상 그 자리에서
일하고 있는데, 일부 정치권력을 잡은 사람들이 가만히 있는 저를
못살게 합니다.
저는 오늘 4월9일 선거에 당당히 한표를 행사할 것입니다
솔직히 지금은 현 대통령에 한표 찍은 제 손모가지를 자르고 싶습니다
죄송합니다.
제가 주저리 흥얼흥얼 씨부린것은
일은 더 늘어나고 죽을 맛인데
맨날 먹고 논다고 철밥통이라고 이제는 대통령까지 편드는 것이
너무 화나고 슬픕니다.
작년 11월부터 오늘까지 거의 하루도 거르지 않고 출근을 하는데,
제 아들딸이 불쌍합니다. 우리는 주말도 없는지..
작년에 저는 연가 21일(재작년 미사용 연가 포함 23일) 하루도 사용못했고
포상휴가 2박3일도 사용못했습니다
일 열씸히 했다고 주는 포상휴가도 일이 많이 못갔습니다.
그런데도 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은 맨날 먹고 논다고 합니다
국민들도 먹고 논다고 합니다
근데 정작 본인은 가고싶은 전우회 행사에도 못갑니다
정기총회가 언제인지 저는 날짜도 모릅니다. 아니..알려고 하지도 않습니다
왜냐면.............
정기총회 날짜에서 최소한 2-3일전이 되어봐야 결정할 수 있습니다
저 오늘 인터넷 뒤지다가 기분 엄청 나빠서 혼자 비오는 날 비 맞으면서 나가서
쐬주 2병 까고 집에 들어왔습니다
집에 들어와서 벗꽃 화사한 봄볕아래 선배님들과 가족들의 즐거운 하루를 마감하는
사진을 보니..괜시리 성질이 납니다
다음주는 벗꽃도 다 질것인데, 내가 좋아하는 목련꽃도 다 질것인데,
지고말면 그만이지만,, 녹슬어 가는 목련꽃 잎사귀 같은 내 직업
마냥 서럽기만 합니다.
참말로 21세기 대한민국 경찰관이 짜바리이고 짭새 밖에 되지 않는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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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김광혁님의 댓글
- 김광혁
- 작성일
"특공"
맘 고생이 심하시겠습니다..선배님..
10% 때문에 나머지 90% 가 욕먹는거 겠지요..
힘내시고 하시는 일에 희망과 자부심이 가득하길 빌겠습니다..
그리고 전우회는 항상 그자리에 있으니 시간나실때 가치 하길 바랍니다..특공
맘 고생이 심하시겠습니다..선배님..
10% 때문에 나머지 90% 가 욕먹는거 겠지요..
힘내시고 하시는 일에 희망과 자부심이 가득하길 빌겠습니다..
그리고 전우회는 항상 그자리에 있으니 시간나실때 가치 하길 바랍니다..특공
김성훈님의 댓글
- 김성훈
- 작성일
특공
항상마음만은 특공의 정기가 넘치는 명옥후배!
박봉에 대우도 받지 못하며 주어진 현실에 묵묵히
열심히 일하는 후배마음 알고있네
옛날 일본순사때부터 일제잔재를 청산하지 못하고
경찰의 무소불휘와 권위가 대단했네 오직하면 할매들이 손자들을 울음을 응석을 달랠때
야꼬" 순사온다 했겠나? 21세기 경찰은 국민들 가까이 오려고 노력을 엄청하고 개혁한걸로
알고있으나 일부 일제 순사같은 사람들에게 당한 국민으로선 안좋은 기억을 떨쳐 버릴수가 없네
그런 경찰이 아닌 순사들이 나이먹고 진급제자리인 구태의연한 부류들이 욕먹게 하네 나역시
남도와 주려고 하다 그들과 맞닥뜨린 사람중 한사람으로 좋지않은 감정은 있으나 후배마음을
헤아리지 못하고 딱"깨놓고 짜발이라 하여 미안하네 후배는 전혀 그러한 용어에 해당치 않으니
상심하지 마시게.......... 벚꽃들이 절정이던데 사무실에서 휴일도 없이 일하는 후배를 생각하니
마음이 편칠않네 봄의 향기를 뿜어 제끼는 이 좋은 계절에 명옥이 말따나 화전구워 경주 포석정에
둘러않아 술잔을 수로에 띄우며 유유자적 이박우를 나눈다면 얼마나 좋겠나?
봉사후 올린 사진보며 위안을 삼게나?
나도 일주일 밤근무후 애리원봉사에 신경을 써고 이새벽 자고 일어나니 멍하니 아가꼭"전차에
바친것 같이 멍하네 놀란 장닭같이 심기일전하여 일주일을 힘차게 특공정신으로 시작할 생각이네
명옥이 하고 일선에서 고생하시는 경찰분들 빼고 그자석"그거마 그시기다" 힘내고 불굴의 정신으로
반복되는 일상을 이겨내길 바라네"
특공
항상마음만은 특공의 정기가 넘치는 명옥후배!
박봉에 대우도 받지 못하며 주어진 현실에 묵묵히
열심히 일하는 후배마음 알고있네
옛날 일본순사때부터 일제잔재를 청산하지 못하고
경찰의 무소불휘와 권위가 대단했네 오직하면 할매들이 손자들을 울음을 응석을 달랠때
야꼬" 순사온다 했겠나? 21세기 경찰은 국민들 가까이 오려고 노력을 엄청하고 개혁한걸로
알고있으나 일부 일제 순사같은 사람들에게 당한 국민으로선 안좋은 기억을 떨쳐 버릴수가 없네
그런 경찰이 아닌 순사들이 나이먹고 진급제자리인 구태의연한 부류들이 욕먹게 하네 나역시
남도와 주려고 하다 그들과 맞닥뜨린 사람중 한사람으로 좋지않은 감정은 있으나 후배마음을
헤아리지 못하고 딱"깨놓고 짜발이라 하여 미안하네 후배는 전혀 그러한 용어에 해당치 않으니
상심하지 마시게.......... 벚꽃들이 절정이던데 사무실에서 휴일도 없이 일하는 후배를 생각하니
마음이 편칠않네 봄의 향기를 뿜어 제끼는 이 좋은 계절에 명옥이 말따나 화전구워 경주 포석정에
둘러않아 술잔을 수로에 띄우며 유유자적 이박우를 나눈다면 얼마나 좋겠나?
봉사후 올린 사진보며 위안을 삼게나?
나도 일주일 밤근무후 애리원봉사에 신경을 써고 이새벽 자고 일어나니 멍하니 아가꼭"전차에
바친것 같이 멍하네 놀란 장닭같이 심기일전하여 일주일을 힘차게 특공정신으로 시작할 생각이네
명옥이 하고 일선에서 고생하시는 경찰분들 빼고 그자석"그거마 그시기다" 힘내고 불굴의 정신으로
반복되는 일상을 이겨내길 바라네"
특공
수석부회장님의 댓글
- 수석부회장
- 작성일
힘내시게. 힘....
전우회가 항상 응원하고 있다는 것을 잊지말고...
특공.!!!
전우회가 항상 응원하고 있다는 것을 잊지말고...
특공.!!!
홍승철님의 댓글
- 홍승철
- 작성일
특공
명옥후배 짭새가 아니고 비둘기 잔아
힘내고 항상 전우들이 기둥이 대어줄거야
명옥후배 짭새가 아니고 비둘기 잔아
힘내고 항상 전우들이 기둥이 대어줄거야
김동준님의 댓글
- 김동준
- 작성일
명옥후배 힘내시게.
화이팅..
특공
화이팅..
특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