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할 때 요렇게 하면 어떨까요.

사무장께서 나름대로 치밀한 계획을 세워 가족들을 위해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어 든든합니다.

일단, 지역대별로 준비사항이 하달되었으니 지역대에서 다시 분장을 해서 준비했으면 합니다.

그런데, 준비할 때는 가급적 돈이 들지 않도록 집에 있는 것을 가져오는 쪽으로 하면 어떨까요.

김치는 창원지역에서 몇몇 대원이 가져는 등 가능하면 집에 것을 활용하고, 꼭 필요한 것은 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지부모임은 예전과 달리 인원이 늘어난 상태에서 야외에서 지부 단독취사를 하는 경우이므로

준비가 소홀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만,

일단 조금씩 신경써서 준비하고, 직접 취사를 해본 다음에 다 모인 자리에서 다음에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모아 다음번부터 그렇게 하면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김치하고, 꼬불처 놓은 술을 좀 가져가겠습니다.

특공.